아버지께서 군복무시절 화상을 입으시고 의가사제대를 하셨는데요.
허벅지 이하의 하반신 화상을 입고 일병제대를 하셨어요.
지금도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화상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어요.
지금까지 전혀 국가유공자에 대해 알지 못했다가 우연한 기회에 알게되어
보훈청으로 문의를 했었는데..
서류를 가지고 신청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보훈지청에서 등록신청서랑 호적표. 등본. 병적기록표랑..
또 그 때 다친 사유에 대해서.. 뭐 이런 말을 했던 것 같아요.
다쳤던 상황에 대해서 적어오라고 했던 것 같은데..
지금 보훈청 홈페이지를 찾아봐도.. 그런 서식은 없는 것 같아서요.
궁금합니다.

그리고 국사모 운영자님께서 답변을 해주실때
대학병원급의 진단서가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저희 아버지의 경우도 진단서가 필요한 건지 궁금합니다.
(국가유공자 심사는 다친상황이 아니라 현재의 상황에 대해 심사를 하는
건가요?)

또 만약 등록신청이 인정되서.. 신체검사를 받고 최종으로 국가유공자승인을
받게 된다면.. 그 때까지 걸리는 기간이 어느정도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니.. 정말 오래걸리는 것 같아서요.

쓰고보니 질문이 두서가 없네요.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