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위협 논란' 장호권 광복회장 검찰 송치… 특수협박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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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위협 논란' 장호권 광복회장 검찰 송치… 특수협박 혐의
민수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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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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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위협 논란' 장호권 광복회장 검찰 송치… 특수협박 혐의
회원과 말다툼하다 꺼내든 물건은 면도기 아니라 'BB탄 총'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2022-07-20 12:09 송고 | 2022-07-20 12:43 최종수정
지난 5월 말 선출된 장호권 광복회장이 광복회원과의 면담 중 장난감 총을 겨눠 위협한 혐의가 경찰 수사에서 확인됐다.
광복회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영등포경찰서는 장 회장을 '특수협박' 혐의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19일 고소인 이완석씨에게 통보했다.
장 회장은 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내 회장실에서 이씨 등과 회장 선출 과정에서 불거진 부정선거 논란과 관련해 얘기를 나누던 중 옷걸이에 걸린 양복 상의에서 '권총'으로 보이는 물건을 꺼내 위협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씨는 같은 달 23일 장 회장을 '특수협박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제출했고, 이에 장 회장 측은 "권총이 아니라 전동면도기였으며, 위협을 받아 방어하는 상황에서 꺼내든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당시 회장실 상황을 기록한 폐쇄회로(CC)TV 영상엔 장 회장이 권총 형태의 물건을 꺼내는 모습이 촬영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광복회가 처음엔 CCTV 영상 제출을 거부했지만 압수수색에서 모든 게 확인됐다"며 "경찰이 증거물로 받은 물건은 'BB탄 총'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BB탄 등을 사용하는 장난감 권총이라고 해도 상대방이 진짜 총기로 인식할 만큼 정밀하고 위협을 받을 수준이라면 특수협박 구성요건이 될 수 있다. 특수협박 혐의가 인정되면 7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씨는 당시 사건과이 '정당방위'였단 장 회장 측 주장엔 "난 자리에서 미동도 하지 않았다. 장 회장 옷깃 하나 건드린 적이 없다"며 "CCTV 영상에 모두 기록돼 있고, 경찰도 다 확인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장 회장과 이씨 등의 면담에서 문제가 됐던 '부정선거'는 올 5월31일 신임 회장 선출 과정에서 있었던 '표 몰아주기 담합'을 말한다.
당시 광복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4명 중 장 회장을 포함한 3명은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투표가 진행될 경우 '최다 득표자에게 표를 몰아주기로 합의한다'는 합의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회장은 1차 투표에서 총 54표 중 23표를 얻었고, 2차 결선투표에선 과반인 29표를 얻었다. 반면 '비밀 논의'에 가담하지 않은 김진 후보(광복회 대의원)는 1차 투표에서 22표를, 결선 투표에서 25표를 받았다.
이에 따라 광복회 대의원 3명과 시·도 지부장 3명, 임원 1명 등 광복회원 7명은 지난달 2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장 회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러나 법원이 장 회장에게 보낸 소장이 계속 반송되면서 관련 절차 진행이 늦어지고 있다.
그러나 장 회장은 회원들에게 '광복회 최고 의결기구인 총회에서 불신임안이 가결되지 않는 이상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광복회 관리감독기관인 국가보훈처는 지난달 예비조사를 시작으로 광복회 운영 전반에 대한 고강도 감사에 착수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감사·수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엄정 조치해 광복회 정상화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go@news1.kr
출처 뉴스1 :
https://www.news1.kr/articles/?4747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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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5.18!!!
+12
05.04
5.18유공자와 그 자녀에게
05.06
보훈처에 요청한 자료(가산점 문제)
05.09
퍼온글-최명오님 5.18 무조건 폄훼(貶毁)해선 안됩니다.
05.06
5.18을 계속 국가유공자 취급을 하시려거든...
05.07
동지 여러분! 우리도 헌법소원 제기합시다.
+2
05.08
네명의 아내를 둔 남자가 있습니다. - 퍼온글-
+4
05.10
보훈청에 이렇게 글을 올렸더니 이런 댓글이..
+8
05.12
장애인은 lpg 지원금이 폐지 된다 합니다. 유공자는 어떨런지?
+1
05.12
궁금해서요..
+6
05.12
머지않아 국가유공자가 쏟아질 겁니다
+6
05.13
취업 보호 대상에 관해서.........
+2
05.14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선후배님들
+1
05.16
★군단을 다녀온후 ...<2006. 0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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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인이 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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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만 되면 등장하는 보훈정책들은 기대끄십쇼. 진정성이 있다면 굳이 6월이 아니라 평소에 챙겼겠지요 한마디로…
보철차량이 본인이나 운전을 못 할시 가족이 가능지만 유공자 본인이 타야지 감면받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남용…
국민이국가이다 님 말에 동의합니다.
그러게요 !!! 정치인들 !! 말 !! 믿지않습니다. 말은... 달콤하니... 무슨말을 못할까요 ??? 문제…
유공자분들에게는... 매달 이런 혜택을 줘야 하는게 아닌가 ??? kss님이 이야기 하신거 처럼... 보훈의…
호국보훈의달 생색내기 어서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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