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 동생이 국군대전병원에 있습니다.
군대에서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왼쪽다리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4월 22일이 제대인데(만기제대입니다) 아직까지 치료가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거골이란 부위인데 수술하고 접합을 기다리고 있지만 괴사의 징후를
보이는 등 상태가 안좋습니다. 제대후에도 병원치료를 계속해서 받아야
할거 같습니다. 현재 거동이 불편한 상태이니 병원 입원을 고려 중인데요.
중요한 것은 제대하고 바로 보훈병원으로 입원할 수 있는지 여부 입니다.
지금 국가유공자 등록신청을 준비 중입니다만, 보훈처 홈페이지 등을 참고해보니
수개월이 걸린다고 합니다. 제대하고 바로 병원을 옮겨야 하는데 그렇게 오래 걸린다니 참 난감합니다. 등록완료까지 소요된 병원비가 보상가능하다고는 하나 알아본바로는 보훈병원으로 바로 입원하는것도 병실 수요 등의 문제로 그리 쉽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일반병원으로 입원을 해야 하는 것인지...
병원비 걱정이 안 될 수도 없는 처지라 참 당황스럽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해보신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