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뿐인 국가 유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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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뿐인 국가 유공자

윤경택 3 867 2003.07.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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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윤경택 입니다
저는 이번에 7급맞는 유공자 입니다
저는 이번에 엄청 어이 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고속버스를 타러 표를 끊는 곳에 유공자 증을 보여 주면서 표를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이 없게 나오던 말
아저씨 유공자 이세요  그렇게  안아픈거 같네요 라고 말을 하더군요
사람이 얼마나 뒤에 많았는데 정말 화가 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왜 겉으로 보는 면만 가지구 아픈지 안아픈지 판단을 내리는 지 정말 제 자신이 초라 하다 생각 이 들기 전에 넘 챙피 하더군요 그래서 전 당당 하게 말을 했지요 아저씨 법적을 해 볼까요라고 하니 표를 끊어 주더군요 정말 황당 그자체 였습니다 우리 나라에도 저보다 많은 선배 유공자 님께서 계시는 걸루 알고있습니다 저처럼 이같은 경험을 경험해 보신 분도 계시고 아니면 아니신분도 계시겠죠
우리나라는 왜 색안경을 끼고 유공자를 판단 하는지 정말 화납니다
끝으로 저의글을 읽어 주신 모든 유공자 님둘께 감사 드리구요 항상 건강 하세요 ^^*


Comments

김인수 2003.07.08 11:16
저랑 같으시네여 외관상으로는 정상인데 실제로 는 그게아니져. 유공자는 뭐 다리하나 없고 손하나 없어야 하는것 처럼 말하는 그사람들은 모릅니다. 아마 그사람들도 님이나 저처럼 되봐야 아는사람들입니다. 그냥 웃어 넘기세여.행복하세여

유상훈 2003.07.08 15:41
아직 유공자...곧..공상군경들에대한 인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전쟁에 참여했거나 혹은 독립운동을 하셨거나..등등.. 이러한분들만 유공자라고 생각하는.. 그만큼 홍보부족으로인한 소외감들이죠.. 좀... 홍보를 했으면하는 바램뿐입니다.
박창영 2003.07.10 16:11
전 6급입니다. 다리 관절쪽이라 조심해서 걸으면 의외로 표가 안나죠. 저도 그런 경험이 많은데..그땐 "아쩌시(아줌마-이떄는 아가씨라도 일부러 아줌마라고 합니다) 난 속이 곪은 사람이요...그러고 맙니다. 그냥 웃어 넘기세요.^^ 우리야 우리의 자부심과 증지가 더 중요하잖아요? 누가 몰라준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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