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이 51년가을 전쟁중 동원령으로 징집되어 누무자 신분으로 참전중 적의 포격으로 한쪽눈을 잃은 부상으로 미 함정으로 후송되어 눈 제거수술을 받고 1년여 만에 귀가 하셨습니다
온 몸에 박힌 파편도 제대로 제거수술을 받지못해 후유증으로 사망하시고 어머님이 생계를 맡아 고생하셨는데 저의 형제들은 초등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해 지금까지 어렵습니다. 아무것도 몰라 지금껏 알아보지도 못했고 징집기록이나 미 함정 이름도 모르고 당시 치료를 받았던 병원도 알수없습니다
아직도 고향에는 당시 징집되어 참전중 눈도 잃고 온 몸에 파편으로 귀가하신 저의 부친을 아는 사람이 몇분 있는것으로 압니다
부친성함 :박인태
본적:전남 나주군 하촌리 73번지
주소 :전남 영암군 신북면 월평리351번지
생년월일:1916년 12월 21일
징집자료나 기록 (소실및 남아있지 않다함), 병원치료기록, 미 함정에서 수술 및 치료기록등은 전쟁통이고 시간이 흘러 찾기가 힘들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힘내시구요. 우선 국방부, 병무청, 동사무소, 보훈청등에서 아버님의 군복무기록, 병상일지등을 찾아보시고 생전에 치료,진단서등으로 눈소실, 파편인정등을 받은 기록등을 찾으시고 아버님의 당시 부상상황을 증언해주실 어르신 2분이상의 인우보증을 받으셔서 유공자신청을 하세요. 관련의무기록은 유공자신청을 하시면 보훈처에서 조회를 하나 가족께서도 열람및 조회를 하실수 있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