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며칠전에 추간판 탈출증.즉 디스크로 의병 전역을 했습니다.(일병)
지금 제가 이런글 쓰고 있는걸 가만히 생각하고 있슴..웃음 밖에 안나옵니다.
저도 이렇게까지 빨리 나올진 몰랐거든여 ..
암튼..
이래 저래 힘든거..고통 스러운 순간들 많았지만 거두절미 하고.
제가 결정적으로 다친건 체육활동. 농구하다가 다쳤씁니다....
그래서 우리 군의관은 부대활동하다 다쳤다 해라 했찌만..
부대 활동이란게 너무 막연하고 해서 전 사실 그대로 썼답니다.
근데.. 부대활동 ?  체육활동..? 많은 차이가 있나요?
전 공상으로 전역 했습니다.
전역당시 상태가 엄청.. 극심히. 안좋아서 수술도 안하고 바로 전역을 했던..
극 소수의 놈 입니다.
여기서 봤던 정보 중 좀 염치없지만 군대서 다쳐서 나와서 이렇게 된게 억울해서
국가유공자라도 신청해서 어떻게든 살아가겠다는게 저의 생각이고 여러분들의 생각인데..
디스크 같은 경우엔 수술을 안하면 등외라고 들었습니다...여기서.
그리고. 전역할떄 공상전역을 했는데 체육활동 중 다쳤다고 공상 인정이 안될수도 있나여 -_-...?
두가지가 너무나 알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