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곳곳서 천안함 폭침 1주기 추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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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곳곳서 천안함 폭침 1주기 추모행사

서동권 1 1,057 2011.03.2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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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3-23 18:35

창원시 곳곳서 천안함 폭침 1주기 추모행사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천안함 폭침 1주기를 사흘 앞둔 23일 군항(軍港)인 진해를 비롯한 경남 창원시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렸다.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진기사)는 이날부터 부대 내 상승관에 합동 추모분향소를 마련해 군 장병과 군무원, 일반 시민에게 개방했다.

분향소에는 강희승 진기사 사령관을 비롯해 진해지역 주요 지휘관과 장병, 박완수 창원시장, 김학송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의 헌화 및 분향이 잇따랐다.

특히 천안함 수색작업에 투입됐다 순국한 고(故) 한주호 준위의 아들인 상기씨가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진해 안골포초등학교 제자 12명과 함께 분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부대에서는 언제나 전장에 있다는 '항재전장(恒在戰場)'의 정신을 강화하기 위한 지휘관 특별정신교육과 탈북자 초빙강연, 천안함 사태를 기억하기 위한 3.26㎞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진기사는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부대 정문에 '잊지말자 46용사, 지켜내자 우리바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부착하고, 천안함 46용사와 고 한주호 준위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는 '롤콜(Roll Call)'방송을 하루 4차례씩 하고 있다.

경남ㆍ울산재향군인회는 이날 창원시 의창구 향군회관에 고 한주호 준위의 부인 김말순씨, 고 조정규 하사의 어머니 김태선씨, 고 박성균 하사의 어머니 송업선씨, 고 서대호 하사의 어머니 안민자씨 등 경남에 거주하는 천안함 용사들의 유가족을 초청해 위로행사를 가졌다.

창원시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해구청 내 대회의실 로비에서 '천안함 46용사 1주기 추모 특별사진전'을 개최하고 천안함 1주기인 26일에는 주요 관공서를 대상으로 조기를 게양해 추모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창원의 방위산업체인 S&T중공업은 22일부터 26일까지를 '천안함 희생영웅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회사 정문과 후문, 각 공장, 사내 식당 등에 추모 현수막을 내걸고 전사 장병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있다.

이밖에 한국자유총연맹 경남도지부도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안보사진전과 청소년 안보교육을 연다.

bong@yna.co.kr

(영상편집 이슬기<경남취재본부>)

sgyh@yna.co.kr

(계속)


Comments

서동권 2011.03.24 12:47
벌써 1주기내요.
대한의 아들을 삼킨 바다는 아무말없고 유족들의 슬픔은 가시지 않는데..
다시한번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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