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는 98년 5월이구요 전투 경찰로 경찰서 5분대기대에서 군복무 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잦은 구타를 당했지만 그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이유가
방대한 양의 차량번호와 기타 암기사항들을 주고선 신병기간 1주? 이안에 다 외우
라 하고 못외우니 왕따 및 구타가 시작되었습니다..결국 98년 8월경 구타로 머리가 터져 수술을 받고 귀에도 상처가 생겨 청력 검사 받았더니 신경성 난청이라는 진단과 의사소견으로 평상시대화에 장애 발생할 정도라며 좌우 청력이 표시되있더라구요. 그래도 무사히 전역하고자 하는 마음에 대충 고참 2명만 2주정도 교육받으러(?) 다녀오고 전 보름정도 병가 다녀온뒤 나름데로 열심히 생활하다가 만기전역했습니다..차차 청력이 나빠지는듯했지만 크게 신경 안쓰고 지내다가 결국 지금은 일반장애 2급이라는 엄청난 정도로 청력이 손상되었습니다..병원에선 원인 파악을 할수없다네요..고막이나 모든기능은 정상이라는데요..갠적으로 신경성이란것때문이지 싶어요..오늘 모든 접수는 끝냈는데요 선배님들의 경험에 따른 유공자 가능성 여부를 확인해보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