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동새라라고 합니다
저희 작은 아버지의 일로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어서 질문을 남깁니다
작은 아버지는 74년 4월 5일 육군으로 입영하셨는데요
복무중 눈병에 걸리셔서
75년 5월 25일 대구 통합병원으로 후송되셨다는군요.
그리고
군대용어로 뭐라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치료불가 판정을 받고 75년 9월 30일에
대구 통합병원에서 전역을 하셨습니다
전쟁은 아니지만 군 복무중 병에 걸렸고, 후에도 완쾌가 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원호대상자 - 이 표현이 맞는지 정확히 모르지만-로
전역당시 약 4만원정도의 돈(이것도 정확한 명칭은 잘 모르겠습니다)을 받으셨고
원래는 다달이 연금이 지급되는데
그것은 형편이 어려운 다른 사람에게로 돌리셨다고 합니다.
그동안 작은 아버지는 미국에서 생활하시다가
30년만에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서 지내실 예정입니다
당시의 병역수첩을 보관하고 있는데요
보훈대상자로서의 자격이 다시 부활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군번도 있지만
개인적인 기록이므로 여기에 공개하기는 어려울 것 같군요
이럴경우 어디에 문의를 해야하는지
알려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