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도움만 받다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어 기쁨니다.
이번 4월5일 날 신검 받구요. 인터넷으로 확인해 보니 7급 떳네요. 혹시나 바뀌진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만..^^

제 이야기가 도움이 되는 분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2000년 12월애 군에 갔구요. 2001년 7월에 수술하고 제대했습니다.

수술은 L5-S1 후궁절제술이었습니다.

2005년 까지는 전혀 아프지도 않고, 국가유공자라는게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제 아는 형님이 국가유공자셨는데 군에서 격납고 셔터에 깔리셔서 하지가 마비되셨거든요. 그래서 그런분들만 되는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지네다 2005년에 허리가 아프기 시작해서 병원알아보니 병원비가 너무 비싸고 그래서 보훈청에 전화해봤습니다. 그러니깐 알켜주데요.

그렇게 신청하고 2006년 2월 5월에 신검 받았습니다. 등외판정 받았습니다. 보훈병원서 찍은 MRI에 아주 약간의 디스크가 보이더군요.(보통사람도 그정돈 있다고 의사쌤이 그러시더라구요.)

또 그렇게 지내가 정말 너무너무 아픈데 보훈병원에서 찍은 MRI를 믿고 허리 근육치료만 받았습니다.

그러다 2006년 12월에 의사쌤이 이상하다면서 MRI를 한번더 찍어보자고 하셨습니다. 그때는 쪼금 급박한 상황 (다리에 약간의 마비)가 있어서 언넝찍고자 보훈병원에서 안찍고 밖에서 찍었습니다.

그런데 황당~!! 단 8개월 만에 디스크가 터진겁니다. L5-S1에서 디스크가 터져서 진행되면 흘르고 그럼 여지없이 수술해야 된다고... 그래서 당장 입원했습니다.

그러고 있다가 국사모에서 정보를 얻어서 수술하기 전에 함더 신검보자해서.. 입원확인서랑 진단서 들고 가서 보훈처에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1달후에 신검본다했는데 연락이 없길래 전화해보니.. 또 황당~~!! 담당자가 바꼈는데 신청이 안되있고, 서류가 없다는 겁니다...ㅠ.ㅠ 그렇게 다시 한달이 지나고.. 어제 신검을 보게 되었습니다. 후기는 따로 올릴께요. 길면 읽기 힘드실 테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