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몸은 건강하신지요..
저는 올해 24살 되는 대학생입니다.
2006년 3월 8일 제4번~5번간 후방 척추체간 유합술
                     요추 제 5번~천추 제1번간 부분후궁절제술 및 수핵제거술
                     을 받았습니다

X-RAY 상으로는 지금 허리에 핀 2개가 박혀있는 상황이구요..
지금 상태는 양쪽 다리가 제대라기 아닌것 같은 느낌이 들고..
왼쪽 다리 발목 밑으로는 운동능력도 점점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3주전에 보훈병원에서 MRI를 찍어보고 의사선생님과
이야기를 해보았지만... 쫌더 지켜보아야 된다는 말만듣고 나와야
했습니다. 나이도 어린데 거동하는데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지..
매일 걱정이 많습니다. 전 작년 7월에 전역하고 국가유공자 신청을
하여서 그해 10월 23일 대구보훈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때 준비해간 자료는 X-RAY 사진과 근전도검사지..의무기록사본.
A4용지가 제가 하고싶은 말 정도 적어가보았지만.. 신검보시는
분께서는 의무기록사본과 저 등뒤에 상처..그리고 엑스레이만 보시고..
유합술의 경우.. 1년이 지나야 등급판정을 내릴수가 있다고 하셔서..
그때 보류판정을 받았습니다.
그후 4개월이 지났지만 다리감각도 전혀좋아지지 않고...
병원에가서 엠알아이를 찍어보아도 경과를 지켜보자고 하시고..
3월이면..이제 다시 신검을 받을것 같은데.. 학교복학도 해야되고
그래서 2월중으로 필요한 자료를 다시 준비해놓을까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어떻게 준비를 해야될까요..
많은 글을 읽어보아도.. 대게 진단서. 소견서. MRI  X-RAY 사진 근전도
검사지 등을 준비하시던데.. 이런것만 준비해도 될까요..?
몸은 아픈데 누가 대신해주는것도 아니고..정말 막막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부탁드릴게요..
재활하는방법들도 가르쳐주심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한가지더 물어볼게있는데요...
진단서 같은경우는 수술받은곳에서 받아야하나요?
제가 지방에 사는데 수술은 서울경찰병원에서 받아서 그런데..
2월달에 진단서발급받은것을 3월이나 4월달 신검받을때 제줄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근전도 검사같은것도 신검직전에 받아야되는지?
아니면 2월달에 미리 근전도 검사를 받아놓고 3월이나4월이 신검
받을때 제출하면 되는지 아시는분께서는 답변쫌해주세요.

질문이 너무많아졌네요..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