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무료 지하철’ 논란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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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무료 지하철’ 논란 가속

최민수 3 1,102 2005.07.0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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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05.07.06 20:39:00]
        
[한겨레]
도시철도 “정부 지원 없으면 폐지”노조 “사회 약자 배려 망각한 발상”
“지하철 무료 이용자에 대한 정부 지원이 없으면 자체적으로 무료 이용을
폐지하겠다.” “교통 약자에 대한 사회적 배려를 망각한 발상이다.”
65살 이상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지하철 공짜 이용’을 두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은 6일 논평을 내 “‘무임승차를 폐지하겠다’는 공사의
입장은 지하철의 공공성을 망각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조합은 무임승차의
혜택을 받는 사람들이 대부분 사회적 취약계층인데 이들의 안전한 이동수단이
되어야 할 지하철이 경제논리에 집착해 합리적 대응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장들은 5일 회의를 열어 “지하철 적자 운영의
주된 요인인 무임수송 등 공익서비스 비용을, 정부가 부담하도록 관계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자체적으로 유료화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들은 철도처럼
지하철 무임 승객에 대해서도 전액 국비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65살 이상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
2010년에 530만명에 이른다”며 “무임승차에 대한 정부 보전이 없으면 지하철
적자를 감당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실제 각 지역 도시철도의 운영적자에서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액은 수백억원으로
그 비중이 많게는 57%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지하철공사는 당기손실
1527억원 가운데 56.7%인 866억원이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이었으며, 부산지하철은
1308억 가운데 22.5%인 294억원, 서울도시철도공사는 2679억원 가운데 18.2%인
492억원이었다. 광주지하철도 개통 8개월 만에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이 12억원에
달했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s

최민수 2005.07.07 08:22
대표형님이 말하셔서 무임관련 자료를 받기위해 지하철공사, 건설교통부등에 알아본바 무임승객을 통틀어서 통계를 잡았던거로 기억합니다. 이번기회에 국가유공자, 장애인, 65세이상 각각의 통계가 있다면 공개하였으면 합니다.
윤기섭 2005.07.07 16:13
어떤 놈 머리에서 나온건지 내가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저런 개같은 소리 하기전에
먼저 불법무임승차자 단속에 얼마나 노력을 했고
신경을 썼는지 묻고싶네여
요즘 수도권 전철을 이용해보면 아예 표업이 다니는 놈들이
한두놈들이 아니구요
매표소 직원에게 머리만 끄덕하면 무임표를 내어주는 걸
아주흔히 볼수있습니다
규정엔 분명히 65세 이상이라도 신분증을 확인 하고
내 주도록 되어잇는데 사람이 많건 적건 신경을
전 혀 안쓰고 있습니다
외국인에게도 무임권 내주는것도 봤습니다
현실이 이러한데 개소리나 하고 잇는게 한심 하기만 합니다
즉 현 무임승차인원 절반은 줄일수 잇습니다
김강희 2006.12.17 12:22
노인의 무임승차 제도는 수정해야 합니다.
아니면 국가에서 지하철 공사에 국고보조를 해주던가...
유로화 시키겠다는것이 나이라 국가에서 그 금액을 보조해 달라고 요구하는것입니다.
지하철의 정당한 요구아닌가요?
국고보조 안해줘도 어차피 세금으로 메꾸는것은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70세로 올리고 기초생활대상자에 한헤 무료승차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고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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