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측 내측 반월상연골을 90%제거를 하였습니다. 다칠 당시에는 증상이 양쪽 다리 모두 비슷하였는데, 군병원 군의관이 "어느쪽 다리가 더 아프냐"해서 당시에 통증이 더 심한 우측만 사진을 찍었으며, 수술을 받은 상태입니다. 자대 군병원군의관인데 같이 일을 하던 의무병인데도 양쪽다 검사를 받게 해주지는 않더라구요. 현재는 만성통증에 락킹(무릎을 펼때 뼈가 걸리며, 걸린상태에서 힘을 더 주게되면 뚝소리와함께 뼈마찰음이 들립니다.)증상이 있습니다. 수술받기전에 MRI상에서도 나온 것인데, 뼈의 마모가 어느정도 있으며, 퇴행성관절렴이 시작된거라고 하셨습니다. 알아듣기 쉽게 나이는 20대지만 무릎은 60대라고 하시더라구요.
오늘 보훈청에서 서류통과되었다고 안내문이 도착했습니다. 2월에서 3월사이에 예정됐다고 나와있는데 무엇을 준비해 가면 좋을지 또 저의 상태면 몇급정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요즘 완전연골제거해도 등외판정이 나오는지라 연골하나론 등급받기가 힘듭니다
근데 연골만으론 정말급수받기 힘들다고 해서 지금은 마음을 비우는중..;;
83년에 수술해서 지금까지 운동으로 잘참아왔는데
이젠 무릎관절에 물렁한 혹이생기고 통증이생겨서
이제 유공자등록해볼까합니다.....
좋은 결과 있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