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95년에 제대 하엿고 근무지는 홍천이었습니다.
병장때 유격훈련중 오른쪽 어깨가 탈골이 되어 홍천병원으로 후송되고 거기서 원주병원으로 원주에서 부산병원으로 후송되엇습니다.
제대 5개월남앗는데..  변명은 습관성 탈골이 나왓고요.( 치료중에도 자다가 탈골된적잇음.) 제대 하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당시 저는 지금까지 군생활 햇던 것이 억울해서 제대 할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의과사 제대이면 취업하는데 여러가지로 불리할거 같앗거든요. 그래서 저는 부대로 돌려 보내 달라고 했죠. 제기억으로는 무슨 싸인 같은거 하고 부대로 부산에서 돌아가게 된거 같아요. 그때 제가 알기로는 제대 시켜야 되는데.. 제가 우겻거든요. 군복무하게 해달라고.얼마남지도않앗는데.
문제는 요즘이에여. 어깨가 빠져잇는느낌이고, 팔에 힘도 자꾸 약해지는거 같고.
실제로 무거운것도 잘못들어요. 애기 태어나서 팔배개 해주면 탈골되고요.
어깨가 갈수록 심각해져서 걱정입니다.
이런경우 나라에 제가 대처할수 잇는방법은 없나요.
군에서 훈련받다 이럿게 된건데. 그때는 이렇게 심각한줄몰랏어요. 나이가 먹을수록
한숨만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