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국가유공자가 되면서 느꼈던 부분중에 가장 크게 다가왔던 내용입니다.
국가유공자가 된다면 가장먼저 지적하고 싶었던 사항이라...
오늘 바로 청와대 사이트로 갔다가 참여마당신문고에 제안한 내용입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06년 2월 1일 날짜로 국가유공자가 된 남진우라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96년도에 군에 입대후 군대에서 허리를 다쳤습니다.

그 후 97년에 허리 수술을 받고 제대를 했습니다.

제대후에 다시 재발된 허리때문에 고생하다가...

작년에 다시 큰 수술을 받고....올해 국가유공자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살아가면서 국가에게 수많은 혜택과 도움을 받게 될것이며...

이점에 대하여서는 너무나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됩니다.

한편으로는 제가 더욱 열심히 살고 모범적인 시민이 되어야겠다는 책임감도 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국가유공자에 대하여 홍보부족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 상이군경입니다.

일반적으로 지나가는 행인에게 물어보십시요...

'상이군경이 뭘가요?'

하고 말입니다.

그럼 그 단어를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국가유공자라는것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국가유공자가 되는지...

또한 어떤 종류의 국가유공자가 있는지 모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막연히 생각하는 국가유공자의 이미지는 뭘가요??

'국가에서 주는 돈이나 받고 수많은 혜택 받으면서 그 자식들 까지도 공무원 해먹는데더라'

이렇게 부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분명 국가유공자라는 사람들은 우리 대한민국 독립과 건국에 혹은 전쟁중에 혹은 대한민국이  존재하며 잘 나아갈수 있게끔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던 사람들입니다.

제발....

일반인들에게 국가유공자를 바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왜 바로 알려주시지 않는겁니까?

바로 알려주지 않아서.....

대다수의 국민들에겐 국가유공자라는 사람들은 그저 세금이나 축내는 그저그런 사람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부디 제대로된 정보를 알려주셔서...

우리 모든 국민들이 국가유공자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인정해주는 사회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반대로 우리 국가유공자들 또한 항상 감사하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것입니다.

저부터라도 먼저 항상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 빚을 지고 살고 있다는 마음으로 절제하며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제가 대한민국 국민인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또한 더없이 영광스러운 국가유공자가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국가유공자에 대하여 잘알수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