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운전...걷기만 하다 하루를 다 보냈습니다.
아침부터 대천에서 서울의 행정심판을 의뢰한곳에 가서 답변서와 함께 제가 간략히 정리해놓은 답변문에 대한 반박자료..그리고 추가자료 넘겨주고 이런저런얘기 나누다가... 다시 천안...
천안에서 군동기를 만나 인우보증서에 대한 병적증명서 발급받고...피부이식 수술한 단국대병원에 진단서를 받기 위해 혹시나 하고 찾아갔으나 역시나...
2001년 당시 의사도 다른데로 가고 없기에...다른 의사한테 진단서를 끊었는데 백반증의 원인에 대한 개인의 의견은 절대 써줄수 없다고 거절하더군요...사정을 해도 안 먹히더군요...
갑자기 오기가 생기더군요....차라리 나혼자 찾겠다고...얼마전 대형 서점엘 갔으나 제가 바라는 백반증의원인은 씌여있질 않더군요...그래서 생각해 낸것이 인터넷을 휘젓고 다니자 였습니다..
그러던 오늘 바로 지금...3시간만에 제가 찾던 자료를 간신히 찾았습니다...그동안 못찾았던 자료를 말입니다....하나는 서울대병원 피부과홈페이지에서 백반증의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들고있는 것을 찾았으며....대한피부과학회 학회지를 전부다 뒤져서 백반증의 발병원인과 악화요인에 대한 논문 6건정도를 찾았습니다...
이논문을 보니 백반증의 주요발병과 악화원인으로  스트레스를 두번째로 비중있게 다루고 있더군요..첫번째는 외상인데 전 얼굴을 다친적이 없기에 이는 해당없을듯 합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여쭙고 싶은것은...
서울대학교 피부과장이 직접 올린 인터넷 내용과....대한피부과학회의 학회지 논문이 증명자료로 어느정도 인정을 받을까 입니다...
설마 이렇게 고생해서 찾은 자료가 전부 인정 못받는건 아니겠죠?? 답변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