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중 1명은 "공무원 할래요"…청년실업의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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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중 1명은 "공무원 할래요"…청년실업의 현주소

최민수 1 878 2014.04.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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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원문 기사전송 2014-04-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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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 구직 시험 준비자 3명중 1명, 특히 이들중 대졸자(대학원 포함) 4명중 1명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들을 포함해서 지난해 구직을 위한 취업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통계청 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 2007년 68만2000명이었던 취업시험 준비자가 해마다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는 40.8% 증가한 96만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가 51만3000명으로 여성 44만7000명보다 6만6000명 많았다.

시험 유형별로는 공무원 시험 준비 인원이 31만9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구직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중 3분의 1 수준이다.

이어 자격증 등 기타 시험 준비자가 29만5000명, 민간기업 취업 시험 준비 인원이 26만명으로 뒤를 좇았다.

민간기업 취업시험 준비 인원은 2010년 13만3000명이었으나 대기업들이 직무적성검사를 확대하면서 3년만에 배로 늘었다.

자격증 시험 준비 인원은 여성이 15만5000명, 남성이 14만명으로 여성이 많았다. 이는 등록민간자격이 2008년 653개에서 2010년 1032개, 2012년 4077개 등으로 대폭 증가한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민간기업 시험 준비 인원은 남성이 16만2000명, 여성이 9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민간기업 채용시 여성이 불리하다는 인식과 일-가정 양립의 근무여건 측면에서 민간기업이 공공부문에 비해 미흡한 탓이라고 개발원 측은 분석했다.

이에 비해 공무원 및 공기업 시험 준비 인원의 경우 성별로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해 기준 대졸(대학원졸 포함) 청년층 미취업자 48만7000명 중 56.1%인 26만300명이 취업관련 시험 준비생으로 나타났고 이 중 공무원 수험생은 12만700명(26.1%)으로 가장 많았다.

또 4년제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 172만7000명 중 취업 시험을 준비하는 인원이 차지하는 비율도 지난해 12.1%로 2007년 8.7%보다 3.4%포인트 높아졌다. 4.4%인 8만6000명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직업능력개발원 오호영 선임연구위원은 "수험생을 양산하는 지필고사 중심의 대규모 공채에 의한 신입직원 충원방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우선 공무원 채용방식을 지필고사 중심에서 학교추천, 서류전형, 실무경력, 면접 등으로 다양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와함께 "자격증 준비생 증가에 대응해 자격증별 활용실태(취업률, 임금수준 등)에 관한 종합정보망을 구축, 제공함으로써 노동수요와 연계된 청년층의 직업능력개발을 유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Comments

민수짱 2014.04.14 16:59
공무원시험 준비하는 국사모회원,보훈가족분들 모두 합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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