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서울 남부법원옆에 있는 행정심판닷컴(공개해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ㅡ.ㅡ^)에 찾아가 행정사 하고 상담하고왔습니다.
들어가니 8시뉴스에 나왔다고 프랭카드도 걸어놓고.. 사원은 4명이 있더군요..책상은 8개인데 4명자리는 어디 나갔나 비어있고...암튼 잠시후 행정사가 나오더군요..
제가 가져간 인우보증서..건강진단서..병상일지..등등을 읽어보더군요..
그러면서 얘긴 하는데..쩝...,.
돈때문인진 몰라도 가능성은 있어보인다.. 그래서 제가 어떤 견해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거냐? 했더니 그건 설명해줄수 없고 딱 보니 가능성은 있어보인다며...그러면서 나중에 행정소송까진 생각하시라고...그러면서 이번에 심판에서 지더라도 나중에 소송시 소장은 자기가 그냥 써준다고 하더군요.ㅡ.ㅡ
그렇게 이런저런 얘길 나누는데 언제부터 인지 말을 놓네요...반말 찍~찍~
듣고있자니 기분이 슬슬 나빠지는데...암튼 계약서는 집에가서 부모님께 상의하고 보내주겠다 해서 계약서2부를 프린트 해서 도장만 찍고 왔습니다.
착수금50만원을 보내주면 그때 시작한다 하더군요...ㅡ.ㅡ
내려오면서 보훈처에들러 비해당통보를 받은 이유를 알고싶다..서류를 복사해달랬더니 그건 자기들 내부문서이기에 공개가 안된다고 하더군요....이번에 건강진다서를 끊은것도 재신청 서류를 작성중 우연히 보게된 서류에 갑상선, 당뇨질환과 상관있다고 써있는 걸 보고선 준비한거거든요....그래서 혹시나 복사할수 있나 했더니 내부문서는 공개가 안된다네요...
이젠 부모님께 상의하고 접수해야는데..쩝..오늘만나본 행정사..행동이 영~~에휴..
어찌해야하는지...그냥 이번에도 넋두리였습니다...ㅡ.ㅡ

-- 혹 위 행성사무실 경험있으신 회원님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