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은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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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은 밤이네요.....

드르리 14 3,624 2020.08.08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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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도 당시 부대 사고발생으로 인하여 병사들이 사고친걸 제탓으로 한 중대장덕분에 출근하다 차에 치이고 말았습니다.

당시 내측측부인대 완전 파열 반월판 완전파열로

내측측부인대는 삼성병원에서 소생불가 판정 받았었습니다.

당시 지휘관이 사건을 은폐시키면서 6개월간 부대 감금시키면서 치료여건은 전혀 보장 되지 않았습니다.

휠체어를 타며 당직근무 각종 작전을 진행하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악화가 더 심화되었습니다.

병원에서 더이상 지체하면 평생 장애인이 된다는 소리를 듣고

6개월뒤에 수술 받게 되면서 내측측부인대 이식술과 반월판 재건술을 받게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늦게 수술을 받은 탓인지 무게감이 있는 물건(10키로 이상)을 들거나 하게되면 무릎에 심각한 통증이 와서 다음날은 걷지도 못합니다.

수술직후에도 2주동안 입원 후 부대에서는 휴식여건은 주지 않은체 휠체어와 보조기 착용 후 작전과 당직근무에 임했습니다..

전역후에는 등급이 안나올거같아 신청안하다가 코로나 여파로 일자리에서 잘리게되자 국가보훈에 신청하여 신체검사후 등급 판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안나올거같네요..

생계도 걱정되고.. 죽겠습니다... 일자리 잘린이후 코로나 여파로 인해 취업도 안되고 생활비는 점차 바닦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도 중노동을 못하여 사무직에만 종사하고 있었는데... 다시 시간을 되돌리고 싶네요.. 무릎이 다치기 직전으로...

조만간 생활비가 떨어지면 자살도 생각중입니다.


Comments

닉네임닉네임 2020.08.08 03:12
힘내세요...자살은 가족생각해서 절대 안됩니다...
전 무릎후방십자인대 기능상실입니다 04년유격때 부상입고
05년 6월에 수술받았었죠....부상당하고 거의1년후에 받았어요
1년동안 무릎이 덜렁거리는데도 혹한기,행군 기타훈련등등 다받았네요
다치기전으로 돌릴순없지만 열심히 운동하고 재활하는 방법밖에없어요
부를땐 국가의아들 다치거나 죽으면 느그아들...이게 대한민국 군대죠
7급 보상은 형편없구...힘내십시요!!
영진 2020.08.08 11:38
힘내세요  가족 위하여    본인 도  구청 기간제  공공근로  하고  여러가 일울 함니다
정실 2020.08.08 14:11
힘을 내시기를 바랍니다.
최선을 다하여 국가유공자 신청을 했으니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수고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일에는 더 좋은 일이 있을찌어다
감사합니다.
감사.....
힘을 내시고 화이팅입니다.
시연아빠 2020.08.10 17:31
사셔야 합니다. 희망의 끊을 놓지 마세요  국가유공자 되실껍니다. 번듯한 직장도 되실거구요 힘내시라는 말 밖에 못드려 죄송합니다.
금빛바다 2020.08.10 19:30
글을 읽는 순간 가슴이 콱 막혀 오고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뭐라 위로한들 위로가 되겠습니까 ㅜㅜ 힘 내십시요 ㅜㅜ
드르리 2020.08.13 18:51
감사합니다... 좀더힘낼게요
시연아빠 2020.08.10 23:12
저도 무릎이 상이처 입니다. 혹시 도움될지 모르니 연락 주세요.
영민임다™ 2020.08.11 09:48
댓글내용 확인
시연아빠 2020.08.11 09:58
네 알겠습니다. 국사모에서 저분 도움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도울까 하고 연락처 남겼습니다
영민임다™ 2020.08.11 10:17
댓글내용 확인
드르리 2020.08.13 17:54
감사합니다. 마음만받겠습니다.
영민임다™ 2020.08.11 09:46
힘내시기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크루거 2020.08.11 10:49
계약직등 공무직 공무원쪽으로 알아보세요..교도소 방호직 많이 뽑습니다..외부정문은 다 공무직으로ㅡ
김마담 2020.08.12 13:10
1993년도에 제대시 우측 발등에 총상으로 7급 입니다.
제대 즈음에 국가에서 고지의 의무를 안하고 아프면서도 유공자제도를 모르고 살다가 15년후인 40세에 유공자가 7급이 된 저 입니다.

부모님이 제가 다친이유를 아시고 아는 지인에 소개로 국가유공자 신검을 받게 되어 12년간 유공자 7급 입니다.
기다려 보세요
아직도 우리나란 현실적으로 유공자에겐 열악하죠 특히 7급 유공자들에겐 더욱더 그러하죠

아픈곳의 병세를 계속 언급하시고 꼭 유공자가 될 겁니다.
극단적인 생각은 하지 마세요

군인 병장 월급도 96만원으로 상향조정 한다고 하잖아요
유공자도 그의 상응한 대우로 조정토록 우리 다같이 한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힘들더라도 포기마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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