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모회원 여러분
추석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국사모 가입한지도 7년이 되었내요.
주로 30대 전후의 국가유공자들이 주축이 된 조직으로만 생각하고 오해를 한적도 있었는데 추석연휴동안 국사모 홈페이지를 쭈욱 둘러보았습니다.
그런데 내가 생각했었던 생각이 잘못되었던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6.25 월남전 2개의 전쟁에 참전하신 박경화 선배님의 수기를 읽고 눈시울을 붉혔으며
자그마치 10여년동안 축적된 3만여 회원들의 경험담을 훝어보고 감명받았으며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유공자 커뮤니티를 수많은 유혹과 견재를 받았을것임에도 묵묵히 운영한 노용환 대표와 많은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동하였으며
아직도 독선과 아집과 이념에 사로잡혀있는 국가보훈처 자유게시판과 이제는 경로당 게시판이 되어버린 상이군경회 게시판을 떠나면서 국사모에 몸을 의탁한것을 다행이라 생각하며

2틀동안 둘러본 국사모홈페이지를 보면서 대한민국 국가유공자와 국사모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오늘 뉴스기사를 보다가 내 생각을 대변하는글같아서 퍼오면서 마무리합니다.

"" 김왕경 두산캐피탈 고문은 "노안이 찾아오면 돋보기를 쓰는 일에 순응하듯이 스마트폰(국사모!)이 흐름이라면 흐르는 강물을 멀리서 지켜보기보다는, 강물에 몸을 맡겨야 우리도 같이 흘러간다"면서 "그것이 곧 젊은 세대와 우리 세대의 소통이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