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복된 내용은 아닌것 같아서 글올립니다.
93년 입대해서 94년도에 수술받았습니다.(L5-S1,추간판탈출)
몰론 99년도에 공상인정은 받았습니다.
우선 수술후 최근(03~04년)일반병원(서울 강남 자생한방병원, 고대병원)내원결과는 척추협착증과 L6우측부분 추간판탈출입니다.

1. 2003년쯤에 허리가 너무 아파서 병원내원하니 1번~5번이 붙었다고 표현하시면서 척추협착증이 진행중이라고 하더군요. 의사왈"수술후 허리디스크 재발할 것 같아 허리를 사용하지 않다보니 생긴것 같다"고 했습니다.

2. 척추(등)부분이 심하게 아픈데 MRI상이 상이 없었고 척추에 염증이 발생한것일수도 있다면서 혈액검사를 했는데 이상이 없었습니다. 이 경우를 보곤 그 의사왈"30년넘게 척추만 전문으로 진료 했지만 이렇게 아픈경우와 원인을 모르는경우는 처음이다"라도 하더군요.

3.이번에 재발된 곳은 수술부위가 아닌 그 윗부분의 왼쪽이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세군데의 상이처(처음 수술한곳을 제외하고,등중간부분,재발부분,1번~5번협착증)가 있는데 처음 신검시엔 수술부위의 진단서만 들고 갔더니 공상인정만 하고 등외 판정을 받았습니다. 물론 그땐 수술부위 말곤 입증할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가 준비된 아픈부위가 없었죠!

문의 드리고 싶은것은 이번에 다시 재검을 신청하려는데
1.최초 발병과 수술로 인해 협착증과 경추 부위에 재발을 어떻게 연관지을수 있는지.. 즉, 군에서 다친것을 치료 후 그휴유증으로 협착증이 발생하였고 재발되었다는것을 어디서 어떻게 진료를 해서 신검시 자료를 제출할수 있는지를 알고 싶습니다.

2.등 아픈부분인데 MRI외에 다른 검사방법을 혹 경험하신분이 계시면 추천바랍니다. 전 등중간부분이 언제나 아파서 잠에 들면 아픔을 못느끼고 눈뜨면 언제나 아픕니다. 손끝으로 척추를 약간만 건드려도 아픕니다.군에서 부터 아팠지만 군의관은 대수롭지않게 내무반가서 찜질하면 된다더군요.척추부위의 근육이 아픈거니 그러면 나을꺼라고...일병에겐 꿈도 못꿀일이죠! 근데 자생한방병원의사는 근육이 아닌 척추뼈자체가 아픈경우는 염증말고는 자기도 첨이라더군요.전 이번에 직장도 그만 뒀습니다. 외부적으로 아무 이상이 없는데 저 자신은 아프니깐 직장생활도 못하겠더군요.병가를 내면 인사에 치명타라 병가신청도 못하고 5년째 재직중이던 회사도 관둔 입장입니다.그래도 대기업이라서 아프더라도 버텨 볼려 했는데 매일 16~17시간씩 일한다는게 몸아픈 저에겐 참 글터군요.

이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혹시나 방법을 아시는 분은 연락 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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