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의 중국견문록 쟝 할아버지의 사랑이야기편 을 보면 6.25때 참전한 중국병사로서 참전한 쟝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소개 됩니다. 원문 그대로를 옯기겠습니다.나와 친하게 지내는 동원쟝 할아버지는 한국전쟁 참전 용사다. 전투병은 아니고 무전병이었는데 평양 까지 진군했었단다. 아파트 현관에 군복차림의 새파란 청년 사진이 걸려있는데 그게 바로 참전당시의 할아버지의 모습이라고 그집에 놀러간날 자랑스럽게 설명했다. 그럼 할아버지와 저는 적인 셈이네요? 장난 삼아 껄그러운 말을 했더니 총명한 할아버지가 대뜸 하는말, 아니지, 우리는 한국하고 싸운 것이 나니라 미 제국주의 자들과 싸운 거니까.
좌우지간 할아버지를 비롯한 참전 용사들은 지금 상당한 연금과 대우를 받고 있다.할아버지도 방 3개 짜리 아파트를 무상으로 배급받았고 한달에 대졸 노동자 월급인 2.000위안 정도의 연금을 받는다고 한다. 우리나라 보훈행정과 많은 비교를 보여서 참고로 올립니다.이글로 보면 그냥 참전용사일 뿐인데 정말로 부러운 대우를 받는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