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에 국가유공자 신청을 해서 공상으로 인정을 받고 신체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공상으로 인정받은 상이는 1.좌슬관 전방십자인대 파열(완파)2.좌슬관절 외측 반월상 연골파열(완파)이 공상으로 인정 받았습니다.
수술은 지난 99년도 1월에 받았습니다.
현재 장애인6급에 등록되어 있는 상황입니다.(장애인증은 지난 2000 발급)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공상까지 가는 길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다들 힘든 군복무를 하시다가 상이를 가지게 되었지만 저역시 운이 너무 없었습니다.
제대 3개월 남겨두고 상이를 입게 되었습니다.
다른 것도 아닌 산불진화 및 각종 노역으로 십자인대 및 연골이 파열되었습니다.
나이가 젊어서 처음 무플을 삐끗했을 때는 젊으니깐 괜찮겠지라는 생각과 다리 병신이라는 소리를 듣지않으려고 티도 않냈습니다.
제대후 무릎이 점점 욱신거리고 아프고 가끔 길을 걷다가 무릎이 빠지는 느낌까지 들어 길가다가도 잠시 앉자서 쉬고 갑니다.

궁금한 사항은 1. 현재 공상으로 인정된 상이 내용과 장애인6급을 가지고 몇급을 받을 수 있는가 ? 입니다.( 등급외인지 아니면 7급인지를 알고 싶어요. 장애인증을 가지고 있으면 많이 유리하도 들었습니다.)

2. 신체검사때 준비해야 할 사항이 무엇이지 알고 싶습니다.(예를 들면 장애인증 이라든지 진단서라든지 무엇을 준비할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귀찮아 생각말고 조금이라고 알고 계시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저의 같은 많은 예비유공자님들고 유공자가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합시다.
많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