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4일경 대구에서 신체 검사 받았습니다.
저는 허리디스크 이고 상태는  많이 심합니다만 수술은 하지 않았고요.
신검의사는 서울분 같았는데 대단히 불친절하더군요.
의사왈: 어디 아픈데.말해 봐라..이러더군요 ㅎㅎ
나:다리도 땡기고 허리 땡기로 그래요.
의사:mri  가져 왔으면 보자 ..ㅎㅎ
나:보여 줬죠..

제가 가지고 간 mri 사진은 참고로 97년경 것입니다.
의사:음 .. 심하네 당장 수술하지..
     그러더니 97년도 꺼네 ..하면서 화를 냄 ㅎㅎ.
나:mri 사진 가지고 오라고 해서요 ..이거 밖에 없는데
그리고 가라더군요..
그리고 저녁에 인터넷에 보니 등급이하 나왔습니다.

제가 신체 검사장을 갔다와서 느낌점은
제도적인 문제점이죠.의사 혼자서 맘대로 하더군요.
환자에 대한 진료도 없고..오로지 외부에서 입증자료를 가져와서
자기 병에 대한 확실한 근거를 제출해서 적당하다싶으면 등급을 준다.
지금 검색 해보니 서울보훈병원 신경외과 과장이군요.
저는 다시 재신체 검사 신청할려구 합니다 ㅎㅎ
군대에서 다쳤는데 보상좀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