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에 신청해서 저번달에 연락오더니 저번주에 신검받으라고

통지가 왔네요

다름이 아니라

MRI찍은곳이 대구의 영남대학교병원인데 거기서 진단서도 끊어서
보훈청에 제출했는데 그 진단서에도 향후 보존적 치료에도 반응이없을시
금속기구 고정술이 필요하다고 적혀있었거던요
MRI상에서는 크게 이상은 없다고 하면서요
(하지만 몸은 정말 아프답니다)
그런가보다 하면서
유공자등록도 잊고지냈는데
취업도 할곳도 없고 허리도 아프니 공무원시험준비하고 있거던요

24일이 신체검사일이라 오늘 진주 경상대병원에가서 MRI보여주고 진단서를
받고 왔습니다
의사분이 상당히 친절하시더군요
영남대에서는 신경이 약간 부었다고만 하고 크게 이상은 없다고 하더라고 하니까
지금 제상태 물어보고는
(평상시에도 허리가 심하게 아프고 다리는 약간씩 가끔 당기고, 일단 무거운것도 못들고 허리가 늘아프다고.말씀드렸죠)
여기저기 사진을 보더니... 뼈가 안좋다고 하더군요 척추가요
그래서 뭐 치료같은거 받냐고 물어보길래, 일년간은 수영하고 찜질같은것 했지만
지금은 하지 않는다고 하니까
나중에 진단서를 끊어주는데 보니까  똑같이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으면 고정술이 필요함이라고 적었네요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그냥 계속 물리치료 받았다고 할걸 그랬나봐요,,,,
신체검사 받으러 가서 물리치료 더받고 나중에 오라고 하면 어쪄죠?
흠..걱정입니다..크게 걱정은 아닌데 왜냐면 난 안될거라 하면서 잊고지냈거던요
물론 아프긴 하지만 여기저기 읽어보니 좀 우울해 보여서요

본론은

수술후 병원에서 하는 물리치료에는 정확하게 어떤것들 있나요?
운동기구나 열쬐는것 말구요
다른것들 어떤게 있나싶어서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신검받고나서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