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선배님들께 인사 올립니다..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1999년 입대(의경)하여 그해말에 허리가 아파서 부대근방
의료원에서 CT촬영결과 4-5번 5번-S1 추간판 탈출증으로 진단
받았습니다. 그리고 진단서와 함께 경찰병원에 입원하여 MRI검사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도 4-5번 5번-S1 추간판 탈출증이었습니다.
그리고 약 4주간의 물리치료 약물치료로 증세가 호전되어 퇴원했습니다.
그후 부대의 배려로 보일러실 근무(^^;)를 한 2달여간 하고 정상적인
부대 생활을했습니다. 하지만 통증은 시시때때로 찾아와 의료원에 다니며
약먹고 며칠 누워있고.. 그런식으로 제대를 했습니다. (전 공상처리되었습니다)
제대후 계속적 통증으로 MRI검사결과 위와같은 병명에 추간판협착증이란 병명이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수술을 해야한다는 의사말에 추궁 절제 및 추간판제거술을 받았습니다..
전에는 걷기 힘들 정도였고 운전할때 페달도 못밟을 정도였지만 수술후
호전되어 그정도는 아님니다. 하지만 한달도 지나지 않은지금 허리도 못굽히고
오르막길을 걸으면 허리부분이 뻣뻣하게 굳습니다..소변도 마려운데 한참이 지나서야 나오구요.. 다리도 저립니다..

그래서 국가유공자 요건이 되는걸 어찌해서 알게되어 올해(2005) 1월 3일
국가 유공자 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1월15일 근무했던 부대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필요한서류가 있으니 띠어갔고 24일 갖구 오라는데요.. 필요한 서류가

1. 최초 진단서 ( 군대에서 있을때)
2. 현재 진단서
3. 주민등록초본
4. 호적등본
5. 병상일지 (경찰병원)
6. 지휘관 확인서 ( 이건뭔진 모르는데 지방청에 서류가 있답니다.)
  
이겁니다.. 어디에 쓰이는지 궁금합니다..??
공상을 확인하는데 쓰이는 겁니까..? ( 전 군시절 아플때 행정관님이 공상이라고 하는걸 들은적이있어서...)
서류도 의경이나 육군등등 다른지도 궁금하구요...
실제로 판정이나 신검보는데 얼마나 걸리는지도 궁금합니다..
두서없이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군 시절 다친건데 너무 억울해서요..^^;;
부탁 드립니다.  

ps...> 위 서류내서 보훈처에서 공상되면 신범 받으라고 나중에 나오잖아요..
          그떄 보훈병원 가면 MRI 무료혜택 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