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입대, 1997년 전역하여 지금까지 별 생각 없이 지내오고 있었습니다.

군생활 중 사격훈련 및 대회 이후, 한쪽귀가 소음성 난청으로 잘 들리지 않고 이명이 계속되어오고 있는데, 그 증세가 처음보다는 점점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보훈관련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대구 보훈지청에 공상신청을 하였는데,
사실확인을 할 수 있는 기록의 보존기한이 지나, 객관적인 사실증명이 안된다는 내용으로 통보를 받았습니다.

보훈지청의 담당자는 처음에는 "인우증명"이란것이 있다는 말도 하지 않다가
당시 중대장으로 계시던 (현재 대대장 근무중) 직속상관의 전화에 인우증명을 설명하고
제가 다시 갔을때는, 객관적인 사실외에 인우증명만으로는 공상확인은 물론, 유공자 등록은 힘들다고 하였습니다.

혹시, 다른 어떠한 경로라도 공상확인을 받을수 있는지,
여러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