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이 길어질수록 불안하고초조하고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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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이 길어질수록 불안하고초조하고그러네요

이영한 2 861 2005.10.1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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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6월15일에 유공자등록을한 사람입니다.
2002년도 11월경에 한번했다가 그때는 안됐습니다.
그뒤에 치료를 계속했지만, 안되어서 지난 6월초에 지체장애2급받은사람입니다.
저는 군대에서 유전성운동신경병증이란 병명을 받고 의가사제대를 한사람입니다.
입대때는 1급현역대상자였지만, 크게 불편한게 없었습니다. 당연히 군대가는건줄 알고갔다가 다리가 많이 불편해졌습니다. 증세는 발가락이 잘안움직이고, 다리종아리근육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젓가락처럼요. 그리고 발목근육(아킬레스건)이약해서 발등으로 서거나 발뒷꿈치로서는게 안됩니다. 쪼그려않는것도 안됩니다. 발바닥을 땅에 붙이고요
그때 경찰병원(전 전경이었습니다.)에선 삼성의료원에 의뢰해검사해보고 유전성운동신경병증이라고 판정나니깐 의가사제대를 할수있다고했고 못고친다면 나가서 내가 고쳐보기로마음먹고 그렇게 제대를 했습니다.
문제는 그사람들은 포기했지만, 반드시 고쳐보기로하고 병원에서 검사도해보고 한의원이나 기치료 생식등을 해서 고쳐보려했지만, 끝내 안되고 저도 포기하고 지난 6월에 장애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체2급나왔습니다.
그런데 억욱하더라고요 군대를 안갔으면 심한운동을 하지않을수도있고 악화되지도않았을텐데하는 그런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럼 생활하는데 불편할정도로 악화되지도않고 그렇게 삶이끝날때까지 발견이되지도 않고 심해지지도않았을 수도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2002년도에 신청했을때 제가 경찰병원진술서에서 고등학교때부터 그런증상이있었다고 진술했다고 적혀있었습니다. 그래서 안됐습니다. 전 의사가 묻길래 고등학교때 자취할때 아침에 다리가 쥐나는 일이 자주있었고 그때부터 그런것같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때 그걸생각해냈었고 군대에서 아팠단 얘기는 왠지 하고싶지않았습니다.  하지만, 신검때는 1급현역판정을 받았거든요 크게 불편하지않았단 얘기입니다. 불편하고안하고그런걸 생각조차해본적없거든요 얘기가 길어지네요 죄송합니다.

여하튼 그래서 다시한번 신청했고 지금 4개월이지나고있네요
그런데 제가 한번 2002년에 안됐잖습니까. 물론그때는 장애판정없이 들어간거지만요. 지금은 가능성이 있을까하는 고민이드네요
보통6개월걸린다고 하는데 지금 4개월넘어가는동안아무연락없는 이상황이 좋은쪽으로 생각해야하나요 아님 나중에 김치국마시게되는 상황이 클까요
제생각엔 안되면 바로 안됩니다 하고 몇달만에 연락이 올거같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길어지니깐 점점기대도 되고 불안함도 더하고 그러네요
이곳에 분들 경험상 이런상황이면 기대를 해도 될까요 아닐까요 ...
웬지 불안하니깐. 여기서 이런것도 하소연하고 묻기도하고 그러네요...안녕히계세요


Comments

이상현 2005.10.20 10:20
님은 공상 인정이 안되실듯하네요...2년전에도 공상인정이 안된것이고요..그렇다면 소송이나 다른 의학적 자문을 통해서 군에서 악회될수 있다는 근거나 이유를 만들어서 소송을 거시는쪽이 빠를듯합니다.그냥 왠만하면 안해줍니다. 보훈처라는곳이...
김근관 2005.10.20 11:20
휴~~~ 공상으로 인정받기가 어려워보입니다
특히 유전성신경병증이라면 군에 오지않아도 발병될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등록신청시에 군업무로 인하여 증세가 악화되어 발병된사유를 증명할수 있는자료를 포함하여 신청하였다면 일말에 기대를 엿보겠지만 장애 판정을 받었으니 신청하였다면 어렵다고 보는게 현실입니다
보훈처에서 공상으로 인정하지않으면 행정소송을하여 법원판결을 받아야겠지요 그래도 힘들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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