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공자 등록이 된후 공상군인으로서 다양한 혜택이 있습니다.
물론 만족할만한 혜택은 아니지만요.
상단 메뉴중 "보상과 예우"에 다 나와 있으니 읽어보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국가유공자를 사랑하는 모임 -
>제대했습니다.
>02.2.28일자로 제2국민역 받고 제대했습니다.
>5.8일부로 국가유공자등록신청했구염
>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주세여
>^^
>
>아래는 616번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대공포(승전포)파견 도중 허리통증악화를 심하게 느꼈지만
>고참들이나 지휘관들의 별다른 조치없이(군대 아시잖아요...허리
>는 누구나 아프니까 별 신경..안쓰는거)지냈습니다.
>부대서는 대충 넘어갔고. 파견갔다와서 1개월이 지나 첫휴가때
>MRI를 찍었더니 바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고 지금까지
>어떻게 참았냐고 그랬습니다. 부대에 필름과 진단서를 가져오니
>그제서야 조금은 심하다는걸 느꼈는지 입실결정이 되었고
>원주병원에 입실했습니다. 하지만 치료불가하여 대전병원으로
>후송되었고 거기서 PLIF라는 척추사이에 기구(원통)랑 핀.나사못을
>사용한 술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증상을 알고 대처했다면 몸속에
>기구까지 넣는 그런 대수술은 안 받았을거라고 합니다.
>정말 어색합니다. 몸속에 기구가 있다는...장애자가 된듯한 느낌이죠!
>이번에 국가유공자 등록신청을 할려고 합니다.
>
>거기서 상이자진술기록이 있던데요
>다친거랑 보직 그런거 어떤식으로 써야 하나요?
>자세히 좀 조언해주세요...
>
>허리는 거의 7.8센티미터 정도 자국이 선명하고 엑스레이를 찍으면
>으시으시한 기구가 몸속에 있습니다.
>
>수술전 진단서에선 수술과 1년이상의 요양이 필요하다고 했고
>며칠전 대학병원서 진료를 받았는데 이건 짧게보면 안되고
>길게 봐야한다고했습니다.
>우선은 6개월후로 예약했고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그러더군요.
>
>병명은 척추관협착증과 추간판탈출증인데요
>척추부분 뼈도 조금 쪼개졌구여
>처음엔 그냥 디스크제거술인줄 알았더니 나중에 군의관 상의하게
>불안정하다고 판단해서 바꼈어여
>
>미리 진료를 받았다면 이런 대수술은 안 받았을텐데...
>정말 억울합니다.
>장애자가 된듯한 기분 이해하시겠습니까?
>군대서 치료는 못하고 병을 키워버린셈이 되었습니다.
>
>공상은 확실한데 이 경우 어떠한 혜택이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