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보훈청 무슨 계장이신분이 뻐꾹이 연설 1시간정도 하고 있으니까

늦게 의사분들 와서 대략 1시간 정도 늦게 시작을 하더군요..

주로 정형외과와 신경외과가 주류이던데 의사선생님들 정말 냉정하더라구요

무슨 내동인간들도 아니고 MRI는 보훈병원에서 찍은거라서 제출 할필요는 없다

고해서 그냥 주민번호 치더만 보고는 제일불편한데가 어디냐고 해서 A4용지에

프린터해간거 보여줬더니 MRI상은 별이상없는데 아픈데는 뭣이 이리 요란하나면

서 핀잔을 주시고는 한참더 뚜러지게 쳐다보시곤 대학병원 소견서 살작 눈으로

자세히도 안보고 그냥 훓어 보고 첨부 하고는 제가 체열검사를 하고 갔는데 그거

는 그냥 앞장뒷장 넘겨보고는 다시 첨부 끝 ㅡ.ㅡ;;;; 신검인지 서류 훓어 보기인지

뭐 결과는 안나왔으니까 그냥 넘어 갑니다만은 정말 냉기 풀풀 날립니다. 의사분

들이 돈주는것도 아니면서 정말 같은 한 인간으로서 인격적 대우는 무시당하는

그 기분 ㅜㅜ 어쩌겠어요 힘없는 제가 참아야죠...

글구 대학병원 소견서에 근전도검사 필요하다고 적혀있는데 그건  말도 안꺼내던

데 해보나마나 등외다 싶어서 안시키는건지 아니면 그냥 됐다는 건지 ㅜㅜ

부산신검 받은 여러분들 모두 화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