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열사 순국 96주기 추념식

이준 열사 순국 96주기 추념식

자유게시판

이준 열사 순국 96주기 추념식

국사모 0 870 2003.07.16 21:47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一醒 李儁烈士 순국 96주기 추념식 거행

◈ 14일(월) 오전 11시 수유리 묘소(강북구 수유리)에서 ◈

고종황제의 밀사로 만국평화회의가 열리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조국 광복의 정당성과 일본의 잔학성을 세계만방에 알린 一醒 李儁烈士의 순국 96주기 추념식이 14일(월) 오전 11시 강북구 수유리에 있는 열사의 묘소에서 이준열사기념사업회(회장 이연길)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추념식에는 安周燮 국가보훈처장, 金祐銓광복회장, 헤인 드브리스(Hein J. de Vries)주한 네덜란드 대사를 비롯해 광복회원, 이북 5도민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업회장의 식사, 약사낭독, 국가보훈처장과 네덜란드 대사의 추념사, 유훈낭독, 북청가곡동호인회 합창단의 추념가 제창, 헌화·분향 순서로 진행된다.

李儁 烈士(1858-1907)는 함남 북청에서 태어나 1898년 독립협회에 가담하여 만민공동회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였고, 일제의 황무지 개척권 요구에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해 저지시켰으며, 1906년 국민교육회를 조직하여 애국계몽운동을 전개했다. 1907년 고종황제의 밀사로 을사늑약의 무효와 조국독립 지원을 위해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만국평화회의에 참석코자 하였으나, 일제의 방해로 뜻을 이루지 못하자 1907. 7. 14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殉國했다. 정부에서는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하였다.

烈士의 유해는 네덜란드 헤이그 뉘애크 엔다운 시립묘지에 안장되었다가, 1963년 서울로 봉환하여 수유리 순국선열 묘역에 안장했다. 1995년에는 열사의 순국현장인 옛 드용호텔을 개조하여 李儁, 李相卨, 李瑋鍾 3密使의 애국애족정신과 위훈을 기리는 『李儁烈士 기념관』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Comments


0505-379-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