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군 복무중인 상근예비역입니다.

2003년 10월말경 무리하게 행군하던중 허리 디스크를 얻었습니다.

행군을 끝내고 나니 오른쪽 무릎이 아프기에 무릎이 다친줄 알고

그냥 지냈지만 일주일 정도가 지나니 엉치뼈가 시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전 혹시 나하는 생각에 인근 병원에서 CT촬영을한 결과 허리 디스크였습니다.

4번과 5번이었습니다.  그후 2개월 정도 물리 치료를 받고

더 정확하게 알고 싶어서 다음해 2월 2차 휴가를 얻어서 서울 강남의

우리들 병원에서 MRI 를 촬영한 결과 디스크 수핵 탈출증이였습니다.

의사의 말로는 30% 정도가 터져버렸다고 했습니다.

전 진단서를 가지고 부대로 가서 제출 했지만 간부들은 그냥 보기만 하고

아무런 이야기도 해주지 않고 "의가사제대 하고 싶으면 해라" 이런 식으로

말만 하였습니다. 군병원에 보내줄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상근이 군병원에 가서 뭐해 그냥 일반 병원다니면서 치료나 받아라 이런식입니다.

전 의가사 제대하면 사회에서 불이익을 받을까봐

그냥 통근 치료를 조금씩 받으면서 지냈습니다.

지금 전역이 5개월정도 남았습니다.

상근예비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제가 유공자가 될수 있습니까?

될수 있다면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