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10월에 육군훈련소로 입대하여 훈련중 전우조 군장을 같이 메다 허리가삐긋하면서 식은땀까지 난후로 조금만 걸으면 다리가 마비가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전 다리가 이상이있는줄알고 진통제만 몇대 맞았습니다. 제가 운전병으로 지원해서 후반기교육을 받으러 대구로 가게되었고 잠잘때면 항상 다리에 쥐가내려서 잠을설쳤습니다, 결국 마지막에 대구국군병원으로 외진을 가게 되었고 ct결과 5/1번 디스크판정받고 주특기 박탈당하고 일반병으로 자대로 가게되었습니다, 주특기는 운전병이 아니었지만 부대사정상 운전병이 모잘라서 운전대를 결국 다시 잡게 되었고 심하게 악화되었는지 광주통합병원으로 후송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후 수술휴가를 받아서 부산우리들병원에서 후궁절제술로 수술을하고 다시 복귀하여 2달정도 입원뒤 자대로 복귀하였습니다, 수술을 하고 와도 전혀 달라지는건 없었습니다. 운전병도 모잘르고 부대자체인원이 적은대라 근무에 훈련에 운전에 너무 힘든 생활을 다시 시작하니 금방 허리가 악화가 되어 여러번 쓰러졌었습니다, 결국은 제대하는 그날까지 운전대를 잡고 만기전역하였고 제대후 물리치료를 꾸준히 받으면서 치료했었습니다. mri나 이런건 제대후에 찍은적이 없구요. 제가 올해 대학졸업반으로 취업을 하기위해 여러회사에 입사지원을 하여 통과하였지만 신체검사에 허리때문에 산재쪽에서 거부하여 입사취소가 되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이걸 어떻게 보상받을수 없나 이곳저곳을 찾아보다 국가유공자를 신청하려고 이곳까지 왔습니다, 저는 이때까지 죽어야지만 되는줄알고 있었거든요. 어제mri를 찍고 오늘 진단서와 cd를 받아왔습니다,. 생각했던거보다 상태가 많이 안좋아졌더군요. 4/5번은 너무 안좋고 수술한 5/1번까지도 상태가 안좋다고 진단이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수술을 해야될거같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렇시는데 전 수술하기도 싫습니다, 오늘 마산보훈지청에 서류제출하고 공상유뮤 기다리고 있습니다, 분명 군병원입원당시 공상으로 처리되어서 거기서도 진급이 되었거든요. 그런데도 판정이 공상이 아닐수도 있나요? 지금 미칠거 같습니다, 좋은회사 취업기회다박탈당하고 이제 더이상 갈때도 없습니다, 꼭 국가유공자라도 되어 보상받고 싶은데 선배님들 많은 좋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