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 부터 시작해서 겪은 체험담 입니다

단 모든 의원실이 다 이런건 아님을 밝힙니다
소수의 의원실은 성심껏 대하고 처리해 주시는 의원실도 있긴 합니다
대부분이 이렇다는 겁니다
그져 참고로 알고 계시라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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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 하려는건 어디까지나 전적으로
의원님들 본인 잘못 보다는
고질적으로 토착화 된
국회의원 사무실 비서진들의 잘못된 관행 이 근본적인 문제 입니다

아니면
의원 비서진 기본 교육을 담당하는 국회내 교육부서나
아니면 의원님들이
비서진들 교육을 일부러 그렇게 시키는 것인지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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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화로 보좌관을 찾는 경우 -
"개인"이냐 "단체'냐 부터 묻고나서
개인이면 일단 "없다" "나가셨다" 고 합니다
그래서
곧바로 다시 단체다 라고 말하면
어느 단체냐고 묻습니다
처음듣는 단체 이름 이면 "회의중" 이라고 합니다

이때까지 가만히 있다가
그제서야
"전화약속 되어있다" 고 밝히면
그때는 어쩔 수 없이
본인에게 물어보고 나서 그제서야 바꿔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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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민원을 메일로 날리는 경우 -
아예 열어 보지도 않거나 자기만 대충 보고
하찮은 내용으로 간주하고 바로 "휴지통" 에 보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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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편 발송이나 팩스로 날리는경우 -
책상속에 쳐박아 두면 그나마 다행이고
거의 휴지통으로 들어갑니다

한마디로 위 모든것들이
현관문에 붙어있는 전단지와 똑 같은 취급 을 받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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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는 수 없이 직접 사무실을 방문을 하는 경우-
"공법" 단체냐 "일반" 단체냐 부터 확인하고 나서
"일반단체" 입니다 라고 하면

바빠서 귀챦다는듯 마지못해 대면하고
건네준 서류는 나중에 보겠다 고 하고는 "휴지통"으로 들어갑니다
(나중에 확인을 해 보면 받은 사실 조차도 기억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국회의원 국회 사무실의 고질적이고 잘못된 관행은
국회의원님들 본인들은 아마 모르고 있을거라 "위안삼아" 봅니다

혹여,,,
어쩌면 ,,,
알고도 묵인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힘없고 빽없고 권위 없는 사람(국민)들이
국회의원님들을 직접 면담, 통화 하는건
하늘에 별을 따기보다 더 어렵습니다

아니 ,,,,
보좌관님과 면담, 통화 하는것만 해도
말 그대로 감지덕지 입니다

이렇게
사람을 등급을 구분해놓고 차별하는
대부분의 국회의원실 비서진들의 관행 앞에

이제는
문 두드리는 져도 지칠대로 지쳐 갑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