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국가유공자가 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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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국가유공자가 될수 있을까요..

박창언 2 909 2005.02.1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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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전역 한달 정도 된 예비역 병장입니다.

저는 `04년 1월 말에 엉덩이뼈 근처의 통증으로 대전통합병원에 CT촬영 예약후

부대복귀해서 야간근무준비중 통증이 심해져 새벽에 응급실로 실려갔습니다.

다음날에 CT찍고 군의관이 요추간판탈출증이라고 응급입원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정도 후 MRI촬영 결과 4-5번 요추간판탈출증이라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한달여 정도 입원을 하면서 군의관이 저에게

해준 것은 오로지 진통제 처방뿐이었습니다. 진통제도 하루 이틀 정도는 효과가

있었지만 그 이후로는 먹으나 먹지 않으나 통증은 똑같이 나타났습니다.

진통제가 효과가 없어 저녁에 잠을 자지 못할 정도였고 새벽에 간호장교를 불러

진통주사를 맞고도 효과가 없어 꼬박 날을 새운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동안 통증이 더욱 심해져서 한달정도 있으니 거동 자체가 불가능하다군요.

중간에 군의관에게 면담을 신청했지만 그 후에도 계속 진통제 알 하나 안 바꾸고

그대로 주더군요.. 결국 이렇게 있다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제가 원해서

강제 퇴원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니 그제서야 찍은지 한 3주정도 되는 MRI(그때

처음 봤습니다. 찍어도 결과를 통보를 안해주더군요..)를 보여주면서 디스크가

많이 튀어나왔다고 수술하면 의병제대 할 수 있다고 퇴원하지 말고 수술하자고

유혹하더군요..솔직히 믿음이 안 가더군요. 아무리 군인이라고 하지만 아프다고

면담을 해도 약 한알 안 바뀌고 신경도 쓰지 않다가 퇴원을 한다니깐 그제서야

신경을 써 준것처럼 의병제대로 유혹하는데... 정말....할 말이 없더군요..

일단 퇴원을 해서 자대에서 병가로 밖에 병원을 갔습니다. MRI사진을 들고요.

전부 수술하자고 날 잡자고 하더군요..일상생활도 힘들다고요..

일단은 복귀해서 군병원으로 다시 갔습니다. 그런데 다시 찾아간 군의관은

치료 못해주고 제대도 못 시켜준다고 자대가서 알아서 치료하라고 무책임한

말을 하더군요..정말 그 당시 말을 쓰고 싶지만.....그 때만 생각하면 열 받아서..

그렇게 자대에서 밖으로 병원치료를 받았습니다. 무려 1년의 기간동안...

1년동안 군생활하면서 치료 받는거 정말.... 안 해본 사람은.. 모를겁니다..

그래서 움직일 수 조차 없는 몸을 겨우 생활 할 수 있을 정도로 만들고 만기제대

했습니다. 지금은 유공자 신청을 한 상태이고요..

이런 상태인데 국가유공자가 될 수 있을까요?

병명은 공상처리가 된 상태입니다. 수술은 안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s

주천우 2005.02.15 01:09
공상처리가 된 상태이면 보훈처에서 신체검사 받으라는 통지가 올것입니다. 그때 님의 상이처에 대한 기록지 및 진단서 등을 지참하셔셔 신검을 받으시면 장애 정도에 따라서 유공자가 되실수있을것입니다.
김동윤 2005.02.15 10:58
음 공상처리되엇지만 만기전역하면 자기 스스로 몇가지해야하는것으로 알고잇습니다 우선 보훈청에 국가유공자신청해야하고
그후 신검때 신체검사받앗어 등급판정하겟지만 수술하지않으면 잘 주지않는편입니다 보통 하는 소리가 보훈병원에서 치료받아라고하죠 수술하시면 보통 7급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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