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 전 허리부상을 안고서 만기제대한 사람입니다.
전역 후 다음날, 민간병원에서
한 곳을 현미경 수술로 수술 하였고,
퇴행성 디스크 소견과(MRI상으로 하얗게 보여할 곳이 검게 보이는;;)
척추간 협착증 증상을 받았습니다.
(자세한 의학적 용어는 모르겠네요..)
부상의 경이가
한 번에 '뚝'해서 다친게 아니라
과도하게 무거운 총기류 등을 장시간, 장기간 휴대하여서 차차 나뻐진 병이여서인지
디스크 터진거 외에도 전체적으로 허리가 안좋아진 케이스죠.


이미 공상 판정은 받아서 신체검사만 앞두고 있는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수술 하고서 1년이 지났지만,
솔직히,
약간 무리를 한다거나 날씨가 찌뿌둥 한 날... 등등
어떤 날은 진짜 심하게 다리 저려오고 통증이 있어서 죽을 맛이지만
보통의 날은 아무이상 없이 평상생활을 다 할 수 있는 정도거든요.

그래서 근전도 검사라는 것을 받더라도, 과연 의학적 소견을 받을 수 있는지도 미리 의심이 가네요.

제 경우에 신검을 앞두고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