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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충구 1 940 2005.02.1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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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우선 저는 99년 공군 입대후에 교통사고로 인하여 목뼈의 관절을 다쳐서
대전 국군 병원에 입원후 공상 제대 하였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당시 병원내에서 수술이 불가능 하다고 나가서 하라고 하였으며, 나와서 검사를 받아보니 사고후 너무 오래 지체 되었고 비교적 보존 치료가 잘 되어서 수술을 하게 되면 4번5번을 고정 시켜서 장애가 발생 함으로써 되도록이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문제는 다친 부위과 굳이 한글로 해석을 하면 목뼈 부정합, 즉 목을 이루는 뼈 중에서 4번5번뼈의 관절이  앞으로 푹 숙일 경우 관절이 반쯤 빠집니다.
만약 이 상태에서 충격이 가해진다면 목관절 탈골, 말 그대로 목뼈가 부러지는것이나 마찬가지로 즉사 한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초반에는 관절 탈골이 심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목 인대가 손상댄곳을 근육이 대신 함으로써 자율반사의식적으로 목의 근육이 경직되어 빠지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덕분에 목뒷 근육과 그 아래 등쪽으로 만성적인 피로와 그로 인해서 쉽게 몸이 피곤해 집니다.
더욱이 증상도 특이 하다보니 아무말 안하고 병원 가서 진료를 받을경우 10곳중 8곳은 그냥 목 뼈가 일반인과는 다르게 서 있다고 오진을 하며(설명을 한후 목을 숙여서 관절을 빼고 찍어 주어야 이해), 사고 당시에도 초기 진료한 곳은 경추 염좌로만 썼었지만 후에 충남대학교 병원에서는 응급 수술을 하라는 진단을 내렸었으나 군부대의 군의관은 이 사진이 니꺼라면 너는 움직일 수도 없다는 말도 안되는 진단을 내렸었습니다. 그리하여 온갖 고생을 하다가 국군대전병원으로 외진을 가서 겨우 입원 어렵게 의가사 제대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너무도 오래 걸려서 자연적으로 보전치료가 되어 일부로 당장 수술을 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 보면서 수술하는 것이 좋겠다는 진단을 밖에서 받게 되었습니다.
제대 할때 신경외과의 세분의 군의관님께서
나가게 되면 수술은 언젠가 해야 한다.
넌 정말 운이 좋은것이라고 그냥 그러다가 목뿌러져 죽어도 할말 없는것야
하며 쓴웃음 짓던것이 생각납니다.
나이가 먹어 근육이 노화가 온다면 수술을 꼭 해야 한다고 하고 만성적인 근육통과 쉽게 피로해 짐으로서 약간의 고통이 있는데, 몇년이 지나도 병무청에서 아무 연락도 없고(최근에서야 민방위 하라는것을 제가 민원내서 알아 봤습니다.) 그냥 이렇게 있어야만 하는것이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사고나고 얼마 안되서는 양손의 떨림과 약간의 감각이상이 있었는데, 곧 없어지고 목 관절이 많이 빠지던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 목 근육이 강화 되면서 덜 빠지게 되었습니다. 물런 지금 엑스레이를 찍으면 목 뼈가 서 있는 상태이고 숙이고 찍을 경우 비 자연스럽게 목뼈가 굽어 지며 몇번에 한번씩 약간 파셋조인트(관절)이 약간빠지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집에 부모님 께서 처음부터 검사 받고 모아둔 x레이를 몽땅 버려서 초반에 이렇게 까지 심했였다는 것을 증명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와 졌습니다. 처음에 찍었던 것은 눈에 확연히 드러나게 빠졌었습니다.
게다가 관절의 인대가 나간것이라서 완치가 되지 않지만 나와서 열심히 운동을 해서 주변 목 근육을 강화하다 보니 관절이 빠지는각이 현저히 줄어 들었습니다.
나이가 먹으면 해야 하지만 그 전에 언젠가 닥칠지도 모르는 후두부에 강한 충격을 위해서 수술을 하여 움직임의 장애와 고통을 얻어야만, 즉 장애인이 되어야만 그때서야 인정을 해 줄것이라고 하는데.. 역시나 일까요?
어깨가 자꾸 빠진다고 어깨 옆에 철판대서 못 빠지고 못 움직에게 고정시켜야만 인정이 되는것인가요..
그렇다고 목 근육 약화 시켜서 관절 많이 뺴고 찍어서 사진 찍어 정말 심하다 인정 받아야 하는것가요..
인과 관계를 보지 않는 답답한 정부 행정을 여러번 당하다 보니 해볼 엄두를 못내다가 그래도 몸멀쩡히 입대해서 몇십만원 위로금 받고 제대한게 억울해서 한번 등록을 해 볼까도 합니다...
물런 저보다 더 나라를 위하시다 다치신 분들에게는 비교조차 되지 않고, 그와 함께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다 훌륭하신 분들이고 누구 하나 흠잡으실분들은 아니 십니다.
역시 저는 작은 해택또한 받을수 없는 것일까요..
생각할수록 안될거 같군요...
수술해야 장애인이고..
장애인 되는게 싫어서 즉사의 위험을 안고서도 생활하는게..
지금 수술을 반대 하시는 의사분 중에 한분이 이런말을..
차 사고 날까봐 어떠케 차를 타냐..
누가 뒤동수를 세게 내려 칠 확률이 얼마나 되겠냐..
차 사고로 목이 심하게 꺽이면 다 죽을수 있는데 환자분이 좀더 죽을 확률이 높을 뿐이라고....
맞죠...
아.. 그래도 공상인데.. 보훈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라도 안 해주나요..
물리치료는 안 받을테니....
그나마 치료가 쉽다는 경추 탈골이면 좋을텐데.. 경추 부정합이라니..


Comments

유상훈 2005.02.16 09:33
국가유공자 등록신청 해보시구요.공상인정 상이처에 대해서는 보훈병원에서 무료 진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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