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도에 군대에서 훈련중에 허리를 다쳐 군병원으로 후송후에 의병제대를 하게 돼었습니다. 그당시 병가휴가로 일반병원에서 mri를 찍었고 mri상 디스크가 3-4,4-5,5-천추 3군대 있다고 판명났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수술을 하지않고 의병제대를 했습니다. 당시 군병원에 있을 때에는 증상이 경미했는데 마일로 검사를 하고 의병제대판정을 받았습니다. 공상인정을 받아서 군병원에서 첫 신검을 신청해주었고 별기대없이 신검을 받으러 갔었습니다. 그당시 신검장에서 상담의사분이 "수술하셨나요?" 이말에 "아뇨 수술은 안했습니다." 딱 한번 대화후에 수술안하셨으면 등급판정이 어렵습니다. 이말듣고 기분은 상했지만 허리에 별다른 통증도 없고해서 그리 심한증상은 아닌가보구나 하고 수긍하고 왔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허리가 슬슬 아파오더니 걷는폼이 이상해지더군요 아픈쪽으로 힘을 덜주기 위해서 한쪽으로 엉덩이를 쭉 빼고 걷는다고 주위분들이 그러더군요 그리고 통증도 점점 심해져서 작년에 mri를 찍고
mri결과 상으로 3-4,4-5간 고정술을 하자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수핵이 터져나와서 아예말라붙어서 석화돼어서 딱딱해졌을 확률이 많타고 긁어내는 수술은 힘들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 수술며칠전에 ct촬영을 했는데 ct촬영 결과 석화된 정도가 생각했던것만큼 많이 진행돼지 않아서 일단 가장 심한부위만 제거술을 하자고 하시더군요 고정술을 하게 돼면 5-천추가 받는 압박이 심해져서 그부분이 더 악화됄수밖에 없다면서 젊으니까 일단 가장 심한부위만 수술하고 경과를 지켜보자고 하시더군요 등쪽에 5센치정도 절개를 해서 디스크를 긁어내고 그부분에 긁어낸 뼈조각(?)을 집어 넣어서 공간을 채웠다고 의사선생님께서 그러셨습니다. 수술후3개월간 요양하다가 완치된듯 싶어서 아버지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며칠하고 허리가 너무아파서 느릿느릿걷고 주위사람들도 일잘못한다고 하고 해서 전 억울하지만 며칠하다가 그만두었습니다. 현제도 허리가 약간 돌아가 있는상태 위에서 눈으로 배꼽 을 내려다보면 전반적으로 왼쪽으로 쏠려있는상태이구요 적응이 돼서 그런지 통증은 그리 심하지 않습니다. 무리만하면 많이 아프긴하지만요..
그래서 신채검사 신청을 해서 다음주에 신검을받게 돼는데요 현제 제가 가지고 갈 자료는 수술당시(수술전후)mri와ct 그리고 그당시 수술후에 의사선생님의 소견서(내용:4-5간 수술적 가료를 하였고 나머지 두군데에도 추후 고정술을 요함)첨부해서 신검받으러 갈려고 하는데 추가적으로 제가 더 준비해야 할것들이 있을까요?(현제 상태의 의사선생님 진단서 등을 첨부하면 저도 좋은데
mri등을 찍어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부담이...부모님은 제가 다 나은줄로 알고 계십니다..)지금 생각으로는 위자료를 가지고 가서 보훈병원쪽에서 mri나 근전도 검사를 받고싶은데 제가 과연 등급판정이나 받을수 있을까요? 신검이 며칠 안남으니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혹시 저와같은 증상으로 신검을 받아 보신분이 있으시면 답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또한 다른분들의 현명한 조언도 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