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국사모에 글을 남기네요. 모든분들 반갑습니다.
그간 집안 사정도 있고 자주 못찾아 뵈었습니다. 국사모 회장님과는 간혹 통화를 하였습니다.

얼마전 국사모 회장님과 만나뵈었습니다.

처음뵙는 국사모 회원분들도 계셨지만 젊은 회원몇분과 맥주한잔을 했습니다.

국사모 대표님은 술을 좋와하시는데 맥주만 드시더군요. 상이처가 원인이라 하시는데 다행히 맥주를 원래 즐겨하신다고 하시네요. 늦게까지 이야기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표님이 말씀하신 여러이야기가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남들과 이야기할땐 내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존중해라..
그러나 그저 몸불편한 상이군인으로 남지말고 마음속엔 항상 국가를 위해 봉사하다 다친 "영웅"임을 잊지마라. 항상 자부심을 지켜라...  항상 모범을 보여라...

그외 여러말씀이 계셨지만 여러분들께 이자리를 빌려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 젊은 국가유공자들은 전쟁터에서 목숨바쳐 싸우신 선배님들보다 명분에서 떨어질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도 조국이 위태로울때 나가서 싸울수 있습니다. 우리는 젊습니다. 무엇이든지 할수 있습니다.

국가유공자에게 혜택이나 보상이 많으면 좋습니다. 그러나 그러한것을 그저 우는아이 젖주는식으로 우리모두 터부시하면 절대 안됩니다. 싸웁시다. 우리일 아닙니까?

잘못된 제도가 있거나 우리의 권익을 위해 뭉칠땐 뭉칩시다.

국사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회원모든분들 건강하시고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