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군대에서 정신운동성 간질이라는 병명으로 의병 전역을 했습니다.
그런데 비전공상으로 기록이 되었더군요.
너무 이상해서 전화를 해 보니 군생활과 전혀 관련이 없는 질환이라고해서 그렇게 기록을 했다더군요. 보훈청에 등록신청은 해 놓은 상태이구요.
저는 선천적도아니고,어릴때 머리를 크게 다친경험이나,병원에 다닌경험이 한번도 없는 사람인데 말입니다. 저는군대당시 고참병에게 가혹행위와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이후 병원에서 신경쇠약과우울증,그리고 정신운동성간질이라는 판명을 당시밖에병원에서 받고,너무 힘들어서 국군병원에서 같은질병으로 전역을 하게된것입니다.
그런데 어제 군본부에 전화를 했더니 간질은 재심의를 해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동안8년이라는 긴세월동안 너무힘들어서 직장생활도 이직을 여러번했고,돈도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군대에서 생긴질병을 국가에서 보상해주지 않으면 어디서 해 준다는 것인지요.
저의 답답한 심정을 도와주실분을 찾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