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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제 3 634 2007.08.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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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첨으로 글올립니다..
전 현재 23살이구요..21살 군복무중에 춘천국군병원에서 디스크로 수술을 받고 06년 5월에 당시 22살에 7급판정을 받았습니다...
유공자 혜택중에 버스할인이요... 상이군경회원증을 버스기사분께 보여줄때마다 이게 뭐냐고 물어보시는 기사분들도 많고.. 버스기사분께서 왜 어린나이게 그렇게 되엇냐고.. 물어볼때마다 정말 힘이듭니다.. 사람들도 많이 탓을때 그러는경우에 기분은.. 매번 버스 탈때마다 겪는 고통입니다.. 차라리 버스요금을 내고 타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여... 저처럼 어린나이에 유공자 되신분들은 공감하실꺼라고 생각됩니다.. 답답한 마음에 그냥 하소연하듯 글올려봅니다... 질책보다는 어떠한 하나의 문제로... 위로의 말씀부탁드립니다 ...


Comments

전명석(경기) 2007.08.17 16:35
장민제님 불편한마음 이해할것 같습니다
겉보기에는 젊고 멀쩡해 보이는데 상이군경증 내밀으니까
이상한사람 취급하겠죠
하지만 괘념치 마시고 당당하게 이용하세요
잘못된건 기사양반들의 교육이 부실해서지 절때 당연한
권리를 쑥스럽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평생 건강한몸으로 살아가야할 자유로운 신체를 잃어버리고
어찌 그렇게 나약하게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시려 하십니까?
장민제님 !
23살의 나이에 장애를 지닌 몸으로 사회생활을 할려면
독하게 맘 먹어야 합니다
기사양반이 무지하면 상이군경증 뒷면 보여주시고
왜 그렇게 됐냐고하면 예기하지마세요
그냥 버스 탈만하니까 타는거라고 면박이나 주세요
그리고 언제나 당당하시길 바랍니다~~
정현(울산) 2007.08.17 18:27
안녕하세요 장민제님!
버스를 탈때 수고하십니다 한마디를 하시고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언급이 있을경우는 옆자리에서 교육?을 조금 해주시길 바랍니다. 요금 내고 타시면 안되죠^^
또한 대구지역처럼 지하철,버스 무임카드가 빠른시일
조치도 되면 되겠으나 아직 미흡하니 당당하게 타시길 바랍니다..건승하십시요
박지호(서울) 2007.08.21 13:20
장민제님같은 경우를 많은 유공자분들이 격고 있죠
반가워요 저도 그런경우를 많이 격어서 처음에는
그냥 버스카드사서 찍었는데 유공자란 신분이
이렇게 숨길일인가 생각이 들어서 이젠 그렇게
하지는않는데 가끔 몇몇 기사님들이 그러긴하죠
그때마다 기분이 상하긴 하지만 그래도 참고
계속 유공자의 권위와 위치를 계속 높이는 길만이
이런 일이 생기지 않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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