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 30분 에 신검이었습니다.

오늘 꽤 많은 분들이 오셧더군요. 신검대기실이 꽉 찼습니다.

참고로 제 상이처는 우슬관절 강직증.추벽증후군.불완전원판형연골판이고

신검 받으려는 병명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입니다.

거의 모든분들 신검 받고 가시더군요.. 기다리다가 뒤에서 몇명 안남앗을무렵

정형외과에 호명해서 들어 갔습니다.

저 : 안녕하세요.

신검의 : 어 어디가 불편해서 왔니?여기 보니까 .우슬관절 강직증,연골판등 아프구나.

저: 네. 현재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으로 신검 보게 되었습니다. (진단서 및 자료 꺼냈습니다.저 현역시절 자대군의관,통합병원군의관, 물리치료장교 3분 그당시 이러이러했다라는 소견서 끊어 갔습니다. )

신검의: 어 그래 자료좀 보고.

(저 옆에서 자료 차례로 보여드리면서 설명 다 했습니다)

신검의: 저기 침대가서 누워보자.

(누워서 이리저리 만져보시더군요.)

저: 이러이러해서 순천보훈지청에서 재활의학과에서도 볼수 있게 해달라고 말하라고 하는데.....

신검의 : 응 이 병은 우리과에서 보는 병이 아니네. 바로 재활의학과에서 다시 볼수 있게 해줄께. 자료는 (최종진단서:척수자극기 시술했다라는 부분에 현광펜으로 줄을 그어 노셧더라구요)이거 하나 두구 가져가면 되겠네.

바로 재활의학과에서 신검을 받았습니다.

재활의학과 신검의 선생님 신검 다 끝나구 가시다가 저때문에 다시 불려 오신거 같더군요.

제 피부 변한것과 척수신경자극기 시술 받은거 등등 전부 다시 설명 드리고

추가적인 검사 를 더 해봐야할꺼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일단 보류  입니다. 본스켄은 미리 서울보훈병원에서 찍어놔서 엑스레이만

찍구 왔는데.. 몇일걸릴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병은 인정되는데 객관적인 자료가 부족한거 같다네요...

제 병은 객관적인 자료는 확진을 위한 필수자료는 아니라고 논문등에도 나와있는데말이죠...

그래도 자료를 준비 해가고 국사모에서 알아서 간만큼... 오늘 신검은 대체적으로 만족스럽게 본거 같습니다. 다음에 결과 나오면 또 올리겠습니다.

글이 두서 없어두 제가 좀 피곤한상태에서 썻으니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