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03년 1월에 신촌 세브란스에서 4-5번 추간판 탈출증 제거 수술을 하고

2005년에 7급을 받았습니다.

수술이후에 계속 후유증으로 병원치료를 받았고요. 그러던중 올 1월에 허리가

크게 아파 서울보훈병원에서 MRI를 찍었습니다.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수술한 4-5번에 약간의 디스크가 있구요.

그 아래쪽에 5-6번이 아주 심하게 돌출되어 나왔습니다.

당시 보훈병원선생님께 저의 상태에 대해 여쭈어 보니

'수술하고 싶으면 해라..해도 될정도다.' 라고 말씀해 주시더군요.

좀더 자세하게 환부에 대해 설명해 주셨거나 친절하셨다면 모르겠지만

믿음이 가질 안아서 알겟다고만 하고 그냥 지금까지 지냈습니다.

몇일전부터 허리가 다시 심하게 아파서 1월에 찍은MRI사진을 복사해서

우리들 병원에 갔더니 아직나이가 있으니 골유합술을 하지말고 다시

제거 수술을 하자고 하시고....

집에서 가까운 경희 의료원 신경외과에 갔더니 거기 선생님은 골유합술을

하는것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다시 제발할 가능성이 크시다면서)

의사 선생님들의 공통된 견해는 수술을 해야할정도로 디스크가 심하다였고

저도 왠만하면 그냥 살려고 했는데 너무 아파서 이제는 수술을 하려고 합니다.

저의 고민은 제가 지금 33살인데 골유합수술을 해야할지 그냥 수술을 해야 할지 고민이고

또하나의 궁금한 점은 골 유합술을 하면 7급에서 6급으로 등급 상향이 가능한가 하는것 입니다.

위에 공지에 상이등급표에  6급1항 117 에

'엑스선 사진에 척추의 골절 등으로 인하여 1개의 척추분절에 골유합술을 받은 자로서 후유신경증상이 지속되는 자'

라고 나와있는데 유합수술만 한다고 그 적용을 받게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또 수술후에는 어떻게 준비를 해서 신청을 해야 하는지도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