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아침 9/30분에 검사인데 사정상 늦게가서 12시50분에 하는 신검을 받았습니다

먼저 제 진단서 내용을 적어드리겠습니다(엑스레이,mri촬영했슴)

병명: 1.좌 슬관절부 전방십자인대 파열
         2.좌      "        동통(활액막염)
         3.좌  슬관절부 전면 피부 감각과민증

발병: 군복무중 수상함(다쳤다는 뜻같음ㅡㅡ^)

향후치료의견: 군복무중 수상하여 , 약 2년전 자가 슬개건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을 시행받은 환자로써 좌 대퇴부 사두고근의 위축을 보이며, 좌슬관절부의
신전력감소를 호소하고, 현재 좌슬부의 경도의 전방 불안정성 및 보행시 동통 및
부종을 보이는 상태임.  
활액막염의 증상으로 사료되며, 향후 정기적인 경과 및 대증요법을 요할것으로
사료됨.

비고: 추후 슬관절부의 불안정성이 악화될 가능성있을것으로 사료되며,
         그런 경우 재수술을 요할수도 있을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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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정형외과 의사가 2명인데....
저는 정형외과1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정,과2의 의사는 신검자에게 어디가 아프냐?
생활하는데 얼마만큼 불편하냐? 등등 질문을 많이 하고 신검자가 답변도 하고..
그런 식이었는데
저는 의사가 네 mri보곤 수술하고 찍은거냐고?  "네, 수술하고 찍은겁니다"
진단서는 그냥 대충보고...mri 그냥 대충보고...
"진찰대가서 누우라고"..........무릎 전방끌림징후검사 하고
"됐다고 일어나라고".....
다시 가서 앉으니...됐다고  가보면 된다고...
헉!!!!
아니 환자의 상태가 심하고 안심하고 최소환 어떻게 아픈지,불편하지 정도는 물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정혀외과2는 의사가 여러질문을 하는데..........
제 담당 의사는 상태에 대해서는 질문 한개도 안하고 그냥 "됐다고"
뭐 이런 검사가 다 있음니까?
어제 올라온 글들을 읽어보니 - 형식적이다..상처 받는다-등의 글을 보긴 봣지만
이건 너무 한거 아닙니까?
여기서 제가 궁금한거는 진단서로 보면 분명히 가벼운 상태는 아니기에
충분히 유공자가 될수있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제말은 의사가 진단서의 내용을 100% 수용하고 거짓말인지 검사 한번 하고
됐다고 하는건지???????
아님 유공자 될려면 어림 반푼어치도 없다 생각하고
그냥 상태를 묻지도 않고 "됐다고"하는건지.............생각이 복잡하거든요
여러분의 의견좀 듣고 싶습니다..
저는 전자 같거든요~
그리고 제가 낼 유공자 되면 긔 의사분은 정말 시원~~털털~귀찮으니즘?인데
안되면 정말 쓰벌넘 싸가지 입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