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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철 8 1,467 2004.04.28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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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민  등록날짜   2004-04-27 오후 5:52:11

제 목   어제 서울역에서의 기차표 때문에 있던 일입니다.

글번호   16639  조회수   26

내 용   음...
너무 열이 받아서 어제 일을 혼자서 넘기려고 하니
분이 풀리지 않습니다.
사건은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시간은 늦은저녁 한 9시 30분쯤 이었습니다.
부산에 살고 있는 저는 말이 유공자지 도통 물가 대비에
턱 없이 부족한 연금으로는 생활하기 힘들어
집에서 인터넷에 일자리 정보를 올려주는 부업을 합니다.
한달에 한번 본사에 들러야 하기에 서울에 올라갔습니다.
올라갈때는 비행기를 이용했습니다.
물론 내려올때도 비행기를 이용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본사에서 일이 늦어져서 비행기를 탈 시간이 안됐습니다.
그래서 무리가 있겠지만 그래도 기차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더욱이 고속철도 있으니 금방 가겠지 해서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한 10분 넘게 기다렸던거 같습니다.
차례가 와서 직원에게 부산을 달라고 했습니다.
물론 유공자증을 제시 했습니다.
그런데 무임이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아니 왜 무임이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진작 말을 해야지 지금 와서 그러면 어쩌냐구 하더라구요.
이때까지만 해도 직원도 그렇게 짜증을 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미안하다고 했더니 다시 표를 만들어 주려는듯 했습니다.
그러더니 저보고 쪽지를 달라고 했습니다.
무슨 쪽지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이때부터 직원이 말투가 달라졌습니다.
아니 무임승차하려면 무임승차증이 있어야 한다면서
짜증섞인 목소리로 마이크에 대고 말을 합니다.
정말 놀랐습니다. 뒤에 사람도 있는데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던지~~~
그래서 제가 다시 말했습니다.
이제부터 보훈지청에서 철도무임승차확인증을 발급안하고
그냥 유공자증 제시하면 1년에 6번 자동으로 무임승차가 된다고
그 직원에게 말했습니다.
더욱이 이번이 열차를 처음 이용하는데 안될일이 전혀 없는데
저도 집으로 부산상이군경회에서 보내준 편지를 보고
보훈지청까지 승차증을 발급받으러 갈 필요가 없고
고속철과 새마을호도 50% 할인혜택이 있고 1년에 6번무임승차도
적용이 된다고 봤는데 그래서 재차 확인하기 위해 보훈지청에 확인해서
물어도 봤던 터라 확실하게 말을 했는데도 직원은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고
유공자가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피곤하다는식으로 엄청 짜증을 내더라구요.
자기는 모른다구 막무가내로 무임증을 달라고 하더군요.
뒤어서는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저한테 마구 짜증을 내더라구요.
야~ 너만 군대 갔다 왔냐 왜 지랄이야
나도 표좀 사자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아니 제가 왜 이런 소릴 들어야 하나요....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항의하자 직원은 기다렸다는듯이
마이크에다 대고 더 짜증나는투로 어떻게 할꺼냐고 말을 했습니다.
결국 저는 돈을 내고 타야 했습니다.
전 직원도 직원이지만 시민들이 그 말들이 더욱더 사회에 나오기 싫게
만들어버리네요.
돈도 돈이지만 정말로 상당히 기분이 나빴습니다.
더욱이 유공자를 싸잡아서 말하는 그 직원의 태도는 분명히 고쳐야 합니다.
저도 이렇게 될줄 알고 군대에 갔겠습니까?
휴~~~~
보훈청은 당장에 진상 파악에 나서야 합니다.
서울역에 근무하는 여직원이며 이름은 김영미 입니다.
어떻게 서울역 같은 곳에서 모른다고 짜증을 낼수 잇나요?
그럼 다른 역들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정말이지 유공자들의 위치가 어떤건지가 모르겠습니다.
쓰레기보다도 못한 처우이니~~~
유공자 여러분들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부산에서 노유민 이었습니다.


Comments

강석진 2004.04.28 04:41
철도철, 보훈처 개떡같은 새끼들... 위에 노유민씨같은경우 똑같이 걸려봐! 나한테 걸리면 끝장이야. 나 말리지 마.... 모두들께 죄송합니다.
최민수 2004.04.28 04:43
김영미씨... 나 고속철타러 서울역갈때 봅시다. 각오하세요.
김성철 2004.04.28 04:58
수원역에도 똑같은 여자있습니다...나이는 30대초중반...단발비슷한머리에 얼굴이 조금긴편인데..별로 못생긴 얼굴입니다..... 수원역 가시면 귀찮게 좀 구셔요....저도 엄청 구찮게 굴겠습니다......위에 노유민님께서 쓰신글과 비슷한 경험 저도 했거든요.....암튼 여자는 단순해서 조져야 정신차린다니깐요...ㅋㅋ
김병희 2004.04.28 12:11
이런이런 버르장머리가 없네.. 김영미씨라... 그렇게 생각이없나..님도 그자리에서.. 확 질러버리시지 그러셨어요.. 아주 본때를 보여주어야 했는데.. 님다음에 확~~ 해버리세요..
하팔헌 2004.04.29 05:57
-.- 참~화가나네요....서울역가서기차타게되거든꼭한번알아듣게말해줘요되겠네요...
대한민국 2004.04.29 10:34
철도청장님 직원들에게 다시한번 교육시켜주시기바랍니다.
김영미씨는 머리가 나빠서 그런지 한번 얘기하면 잘 못알아듯는 고문관인가 봅니다. 늘 어디가든 그런사람이 있으니까 너그러운맘으로 다시한번 교육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은 피해가 앞으로 없기를 바라며 ~~
임복규 2004.04.29 18:38
진짜 너무하네요
류병훈 2004.05.11 17:25
그런 여자 나한테 걸리면 죽는다

열이 살살 받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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