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입대하여 2003년에 만기 전역하였습니다.
군에 있을당시 짚차운전병으로 운전만 하다 전역할뻔 했습니다.
어쨌든 전역 다되어 갈무렵 허리가 아파서 국군철정병원에서
C-T를 찍어보니 추간판탈출증(4-5 5-천추1) 판명받았습니다.
하지만 전역이 다되어서 공상처리와 후송문제를 검토하면
전역이 가까우니 저의부대군의관과 저에서 부대에 돌아가서
쉬다가 전역하는게 좋겠다는 쪽으로 얘기가 되어서 부대에서
전역날짜만을 기다리다 전역 직전 부대 유격훈련에 참가해서
무릎까지 다쳐서 지금 전역후 내시경연골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요즘 나온 기사에 의하면 허리디스크 꼭 수술하지 않아도 등급을
받을수 있다고 했었고... 무릎 다칠때 봤던 전우들의 인우보증서도
확보했고 허리와 무릎의 진단서를 확보했고 장기간 운행으로
디스크가 오게된 운행기록표도 확보했습니다.. 여튼 확보할 서류는
다 확보했는데.. 저같이 디스크를 판명받고 수술을 못하고 전역했으며
또 저는 유격당시 3차휴가를 출발했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당시 저랑 같이 입대하여 같이 전역한 동기들은 다들 훈련때 3차휴가를
출발했고 저 혼자 훈련에 참가했다 다쳤습니다.........)
훈련에 참가 했습니다.. 상황이 매우 애매하지만 준비할 모든 서류와
군에서 허리디스크 판명받은 C-T 필름이 당시 군병원에서 있고
무릎다친것을 본 것은 훈련때 다 모여있었기 때문에 다 봤고
인우보증서도 확보를 했으며 당시 저만 휴가를 보내지 않았던
인사과장과의 통화로 자신의 과실을 인정 받기도 했습니다....
전 유공자 등록의 희망이 있습니까??
선배님들의 조언 꼭쫌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건은 수술유무입니다. 수술을 하지 않으시고 다친지 얼마 안되었으면 등급받기 힘들다고 합니다. 수술을 하지 않고 신검에 임하시려면 잘 준비하셔서 받으세요. "등록경험담및 소송사례" "유공자 등록상담글 올리시기전에 꼭 필독하세요. 꼭 읽어보시고 중복된 질문은 피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상이처가 허리이신분들은 꼭 먼저 필독하세요. (관련글검색은 필수)"을 잘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