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5월에 해병758기로 지원입대 했고 1사단 포3대대에 근무중
96년 1월 말쯤 혹한기 훈련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야간 경계근무 중 심한 두통과
어지러움증 ,구토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증상이 생긴후 3일뒤 군병원에 진료를 받았는데 감기 처방이 내려졌습니다.
그래도 계속되는 구토와 어지러움증때문에 2틀후
이상하게 본 대대장님께 특별휴가를
받아 부산침례병원에서 CT와 MRI를 찍었는데 '좌측전두부 자연 뇌출혈'로 진단이 내려져 당장 입원해라는 담당의사의 말을 뒤로 한채 사진들고 부대로 복귀하자 마자 군병원(포항병원)으로 입원했습니다.
(수술은 하지 않았습니다. 뇌중앙의 출혈은 수술이 불가능하고 다행히 출혈이 자연적으로 멈췄습니다.)
2달 남짓한 입원기간 후 의병제대를 하게 되었는데(재발가능성이 높고 재발시 사망가능성이 크다는 이유로..) 그후로 계속 심한 두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만성두통)
특히 추운겨울과 심한노동이나 운동을 하면 더욱 심해져서 직장도 조금 다니다
그만두고 또 다니다 그만두고를 열댓번 정도 하다 이제는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보훈청에 공무원이 된 제 친구가 한번 넣어보라더군요.
서류는 받아온 상태고 담당 공무원도 반반의 확율이란 말을 했습니다.
문제는
가계 월소득(아버지,어머지,저 입니다.)100만원 남짓한데 병원가서
MRI와 CT찍을 돈도 없을 뿐더러..
상담한 의사는 사진찍어도 안나올 수 있다고 그러더군요..
뇌는 다른곳과 틀려 사진찍어도 멀쩡한데 상태를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중앙뇌쪽 출혈이 멈춘경우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출혈부위는 흡수되지만
출혈 부분의 뇌기능은 멈춘다는 얘기와 함께 딱히 사진찍어 눈에 훤히 보이는 것도 아니고.. 의사도 애메하다는 식의 말만 늘어놓고 우선 사진부터 찍오보자고 합니다.
생돈 날릴까 걱정입니다..한두푼도 아니고..형편도 않좋은데..
혹시 보훈병원같은 곳에서 저렴하게 사진찍을 수는 없는지...
그리고 자연뇌출혈이라 직무 중 공상에 해당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 유공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공상판정이 되셨다면 보훈병원에서 무료 진료및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최종판정이 나신상태가 아니기에[등급이 나오지 않더라도 공상인정이 되면 됩니다.] 보훈병원에서는 무료로 가능하나 신검전이라면 지불하시고 나중에 환불이 가능합니다. 보훈병원 관련과 예약및 처리과정을 보훈처, 보훈병원에서 다시 확인하세요.
우선 공상이 인정되야하며 병적기록부및 의무기록등을 통해 확인가능합니다.[동사무소, 국방부 민원을 통해 확인가능] 솔직히 말씀드리면 가급적 대학병원급의 큰병원에서 돈이 들더라도 하세요. 귀하의 상태를 정확히 아셔야 유공자유무에 관계없이 치료를 받거나 하시죠. 귀하의 현상태에 후유장애를 기준으로 합니다. 유공자가 된다 안된다는 모릅니다. 신청후 진행사항등을 알려주세요.
박진문
2004.07.30 11:40
내과적 질병은 애매모호한게 많습니다..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외형적으로 나타나지 않으면
등급을 받기 힘들지요....
위에 의사선생말대로 ct나 mri등에 나타나야 합니다.
단순히 아프다 힘들다로는 정말 힘들지요...
좋은결과 있기 바랍니다..
우선 공상이 인정되야하며 병적기록부및 의무기록등을 통해 확인가능합니다.[동사무소, 국방부 민원을 통해 확인가능] 솔직히 말씀드리면 가급적 대학병원급의 큰병원에서 돈이 들더라도 하세요. 귀하의 상태를 정확히 아셔야 유공자유무에 관계없이 치료를 받거나 하시죠. 귀하의 현상태에 후유장애를 기준으로 합니다. 유공자가 된다 안된다는 모릅니다. 신청후 진행사항등을 알려주세요.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외형적으로 나타나지 않으면
등급을 받기 힘들지요....
위에 의사선생말대로 ct나 mri등에 나타나야 합니다.
단순히 아프다 힘들다로는 정말 힘들지요...
좋은결과 있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