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손목이 아프고(복합사증체) 주먹을 쥐면 힘이 들어가지 않아 보훈병원에 다니면서 진료를 하던중. 1년전에 찍은 mri와 근전도 검사결과를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담당 전문의는 mri와 근전도 결과상과는 맞지 않는 원인이라고 하더군요.

본인은 공상부위에 따른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소견서를 써달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대학병원에서 전료를 받을려구요..

이후 소견서를 들고 대학병원 정형외과를 찾아갔으며, mri와 근전도 검사자료를 담당전문의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그 담당 전문의 왈 " mri와 근전도 검사부위는 목디스크와 손목만 찍은건데 이걸로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목디스크라해도 손목을 둘러싼 신경이 있기때문에 목이 아닌 다른 곳에서 신경이 눌린 경우도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x-ray 촬영하고 내일 오후에 다시 방문해 주세요" 이러더라구요.

보훈병원 관계자는 무조건 모르겠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고작 바르는 약이나 주면서 응급조치만 하라고 하는 경우와는 전혀 다르더라구요.

일상생활에서 손을 가장 많이 쓰는 인간으로써, 제 자신이 아프다는데 병원에서 모른다니 말이 됩니까?
불치의병도 아닌데 말입니다.

여러분도 보훈병원 뿐이 아닌 다른 한곳에서만의 담당전문의 말에 현혹되지 마시고, 본인이 아프면 기어이 방방곡곡 소수문하여 정확한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12월15일 오후 1시에 신체검사 받습니다.

다른 부위는 몰라도 손목부위에대한 등급이하로 나온다면 그 어떠한 소송으로도 굴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건 국가로부터의 보상을 받는게 아니고 배상을 청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