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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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

임영화(부산) 10 1,084 2007.08.21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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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 여러분 폭염의 날씨속에 얼마나 고생이 많으신지요.

  이번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국가보훈정책에 대해서 여러 후보들이 의견을

피력하였습니다.

하지만 정작 실현이 되지 않으면 아무소용 없는 "무"로 돌아갈것입니다.

법인단체의 성격은 띠고 있으나 정작 보훈청에서는 법인단체로의 인허가를

해주지 않고 있어 큰힘을 내는대에 어려움이 정말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국사모의 총인원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또 대한민국에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모든 분류의 유공자가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정확히는 모르셔도 대충 어

느정도인지는 알고 계실겁니다. 이분들이 한목소리 낼수 없는 환경은 흩어져

있는 보훈정책의 분류와 또한 일관성이 없는!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과 국가의

무관심, 국민의 무관심, 유공자본인의 어려움삶 등의 이유때문입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찾아야 하듯이 저희가 지금 목마르기 때문에 우물을

찾아야 되는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우물이 무엇이냐?" 라고 물으신다면 딱히 한마디로 단정 지어

말씀드릴순 없을것 같습니다. 전에 한번 제가 어떤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내용인 즉, 국사모 회원들이 직 접 겪고있는 어려움,부당함등을 문서화해서

정책제안집이나 아니면 비슷한성격의 해결방안촉구등의 문서를 제작하여

개인이 아닌 국사모라는 단체 이름을 내걸어 각 지역 국회의원들이나 단체장

들에게 제출하자 라는 의견을 낸적이 있습니다.

허나 결론은 저혼자만의 생각으로 끝이 나 버렸습니다. 관련사례들과 현재상

황탈피를 위한 대책에 대해서 어떤 의견을 제시할려고 해도 혼자로써는 무리

가 있었습니다. 허나 누구하나 같이 해보자고 하는 사람없었습니다. 물론 좋은

의견 주신분들은 많았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뜯 어고쳐야할 부분이 많은

지라 저조한 참여율로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이제 곧 대선입니다. 한창 물오른 정치인들의 정치향연이죠.

제가 왜 대선에 대해서 말을 하고 있는지 대부분 아실겁니다. 지금 국사모에서

도 대선주자에게 전달할 정책집을 제작예정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이 시기 입니다. 목마름을 해소하기위한 길찾기 입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무수한 선택의 길을 걷습니다. 하물며 매일 접하는 밥상

앞에서도 "무엇부터 먹을까?"라는 선택을 하게 되지요.

  이제는 선택하여야 할때입니다. 이대로 계속 부당한대우속에 살아 가야하

느냐? 아니면 이 지긋 지긋한 삶을 180도 돌려놓으냐?

" 어느 것을 선택 하시겠습니까? "

-----------------------------------------------------------------
[윤락여성은 한달에 70여만원을 지원받지만 국가유공자7급은 25만원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 국가유공자의 자녀도 중요하지만 항상 국가유공자 본인은 취업시에 자녀
에게 항상밀려서 실업자로 살아 가고 있습니다.]

[상이등급구분표에 의해 각등급마다 연금이 지급되지만 7급은 기본연금도
  되지 않는 보상금을 받고 있습니다.]

[노동력상실율 15%~40% 이하는 7급 40%이상은 6급입니다.  39%와40%
의 차이는 정말 미약합니다. 허나 연금은 약 3배가 차이납니다.]

[- 7급유공자의 23만원이라는 보상금액은 전혀생활할수 없는 금액이며 <헌법 제 34조 의거 국민기초 생활보장법 : 생활이 어려운 자에게 빈곤 정도에 따라 필요한 급여를 행하여 법으로 정한 최저생계비 수준이상의 생활을 보장하고 자활을 조성하는게 목적이다.> 기초생활 수급권자도 1인 경우 40만원정도 2인 경우 60만원정도의 보조금이 나옵니다. 이에 비추어 볼 때 7급 유공자는 기본적인 생활권도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신체적으로 장애를 입어 취업에 부분적인 제한이 있으며 등급은 동등하여도 장애정도와 취업시 제한되는 사항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7급을 6급의 1/3이라는 장애정도는 개선이 필요함.]

[법으로 정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의무채용의 경우 정작 지켜야할 국가기관에
서조차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첨부파닐 별첨1-4 참고)
  특히 국방부는 국가유공자와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563명 중에서 64명 (11.4%)만 고용한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

제가 현재 느끼고 있는 약간의 내용을 위에 적어 보았습니다.

이밖에도 6급이상은 자녀1명 보충역 6개월 허나 7급의 사항없음. 등의 무수히

많은 불평등한 처우를 받고 있습니다. 언제 개선시키겠습니까? 하루빨리 개선

시키지 않으면  불평등한 처우가 평등한 처우라는 인식이 박혀버려 정말 손댈

수없는 지경이 올지도 모릅니다. 누군가 해주길 바라면 안됩니다.

현재의 문제점 -> 문제점의 이유 -> 개선되어야할 방안

이 3세가지 형식으로 모두들 모아 봤으면 합니다. 물론 그 중심에는 국사모

가 있어야 합니다. 정책제안집을 위해서 모두들 한줄의 문구라도 보내주세요.

힘을 모읍시다!

이번 대선이후에는 웃지는 못하더라도 울지는 않는 생활을 바라며 이렇게

새벽에 끄적여 봅니다.

항상 건강 하십시오. 꾸벅

p.s 예전 자료전체를 올려 보았습니다.첨부파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Comments

박우진 2007.08.21 07:59
저도 돕고 싶은데... 워낙에 제가 무식해서, 어떻게 도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돈을 내라고 하면 돈을 낼텐데 말이죠. ㅠㅠ
정봉희 2007.08.21 10:34
좋은글 끝까지 잘 읽었습니다.
이렇게 댓글이라도 적는것이 관심이 있어서이지 않을까요?
많은 횐님들의 별내용없는 댓글이라도 소중하다고 생각됩니다.일단 관심이 있어서니까요???
관심이 있다보면 좋은 제안도 나올수 있구요.......
박지호(서울) 2007.08.21 13:28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모든 유공자분들이 하나로 뭉쳐야지만이
우리 유공자의 의견을 잘전달할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정치는 국민을 위해 있는것입니다. 나랄 위해 일하다 유공자가 된 우리 유공자는 시민 그이상의 자리입니다. 대선에 출마하시는 분들은 이것을 꼭 인지 하셔서 좀더 유공자가 살만한 나라로 만들어 주시길 바랄뿐입니다.
김춘동(포항) 2007.08.21 16:56
좋은 생각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으론 7급과 6급을 계속 비교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이것은 잘못하면 오히려 전체 상이유공자들에게 독이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7급이 보상금이 적은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6급이 얼마인데 7급은 왜이리 작나 이야기하면 ...
혹, 6급을 낮추는 쪽으로 갈수도 있지 않을까요???!!!
중요한것 7급이 여러 정황으로 볼때 보상금이 터무니 없이 적다는 것이 문제 인것 같습니다.
문제점중에 제생각에 국민연금이 있지 않나 싶네요.
보상금이 연금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계속적으로 지급되는 금액이기에 유공자들이 계속적으로 국민연금을 납부한다는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선택권이 있었으면 합니다.
최율현 2007.08.21 18:15
7급 보상금이 6급보다 적다고 주장을 해도 6급 보상금이 낮아질 확률은 현실적으로 거의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1:현재 6급규정을 보면 일상적인 생활에 상당히 제약을 많이 받는 사람들입니다.(물론 전부는 아니지만요)
2:보상금이 지금도 최저생활 지원금 정도인줄 아는데 여기서 더 내려갈께 있을까요..
그러므로 저희 7급인분들은 6급을 물고 늘어져야 할듯 하네요 ^^; 화이팅요...
정현(울산) 2007.08.21 22:24
대선 뽑을사람이 없네여 저는 개인적으로..
고민중...수고하십니다..
이광진(전북) 2007.08.21 22:53
정말 어이 없는 현실입니다, 저또한 모병원 의사 선생님께서

후유장애 진단서와 함께 각도 검사를 통해(기능장애)로

6급을 충분히 받을수 있다고

했는데도 결국은 7급을 주더군요,


누구는 7급 받고 싶어서 7급 받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분명한건 후유 장애가 없는자는 절대 국가 유공자가

될수 없다는건 우리 나라 국법입니다.

그런데..... 장애를 안고 다같이 살고 있는 마당에

급수에 편견을 3배 이상 둔다는건 너무 한 거라 싶습니다.

만일 제가 6급이 되었다 하더라도 한번 쯤은 관심을

가졌으리라 봅니다

꼭 7급이 아닌 7급이상 상이처를 가지고 계신 국사모 회원님들도

한번쯤을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윤정호(서울) 2007.08.22 12:51
최율현씨..당신 국가유공자 맞는 분입니까?
6급 받은 사람이 7급 받은사람 들의 분풀이 상대라도 되는 건가요?
6급 받는 연금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7급 받는분들의 보상금액이 적다고 지속적으로 건의를 해야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처지와 상황이 다르듯이 현재 처한 자기의 현실을 직시해야 될거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서로의 적이 아닙니다.
6급과 7급이 싸워서 이득 될게 없습니다.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하고 서로 도와야 된다는걸 왜 모를까요?
7급뒤에 8급이 생겨서 7급을 붙들고 싸우면 심정이 어떨까요?
이호 2007.08.22 19:32
국사모 회원모두 한가족입니다...서로 의견충돌은 있을수있지만 서로 누워서 침뱉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서로 한발자국 뒤에 서서 봐라보면 서로가 이해할수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좋은글 잘읽었습니다...작은힘이나마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임영화(부산) 2007.08.22 20:13
6급 이든 7급이든 우린모두 국가유공자 입니다. 비교되는 부분에서 6급의 지원혜택을 견제하는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7급의 불합리한점을 지적해서 올바른 차등을 두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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