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한 분노는 두려움을 이길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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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분노는 두려움을 이길수 있습니다.

익명 18 1,108 2018.04.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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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사모 회원 여러분.

정당한 분노는 두려움을 이길수 있으며 그 무엇도 이루어낼수 있습니다.
우리는 분노해야 합니다.
잘못된 정책, 법률
잘못된 사회적 인식, 사회
잘못된 보훈단체의 행태
잘못된 보훈처

이러한 모든 잘못된 현실에 분노해야 합니다.

1.
저는 상이등급이 7급은 아닙니다.
그러나 7급회원분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2,000년에 신설된 7급의 경우 17년간 잘못된 보훈정책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습니다.
그중에 몇가지가 보상금, 병역혜택, 2012년 이후 신설된 의료비 자부담등입니다.
지금까지도 국가보훈처는 상이7급의 보상금을 경상이자에게 주는 구제차원으로 정당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분명 잘못된것입니다.
7급보상금이 5급과 6급의 차이와 같이 비슷한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것은 사실입니다.
그런 와중에 국가보훈처는 6급 3항을 신설하는 기막힌 신의 한수 ? 를 두었습니다.
말문이 막힙니다.
이는 국가유공자, 지원전공상, 보훈보상대상자분들 모두에게 해당되는것입니다.
서로 반목하고 나에 해당되는 내용만 생각하면 안됩니다.

보상금을 100% 인상하는데 연 4조원이 되지 못합니다.
전체 국가예산의 2~3% 수준인 보훈예산인데 국가적인 예산낭비와 같은 도둑놈들만 없어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회적, 국민적 공감대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이런 개소리 지껄이는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있는데 우리들은 국가에 팔과 다리를 바친 사람들입니다.
더 이상 어떤 명분이 필요합니까?
공감대 운운은 저들 몫이지 우리의 몫이 아닙니다.
그러니 저들은 지금보다 더욱 더 혼나야 합니다.

2.
정부와 국가보훈처는 보훈관련 국가예산을 더욱 더 늘려야하고 이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펼쳐야 합니다.
그리고 국가보훈처는 상이군경회등 수익사업이 가능한 단체들의 모든 사업권을 박탈하여 공영화 해야 합니다.
회원들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 돈벌라고 해놨더니 몇몇 기득권자들의 아가리로 다 들어가고 저들만의 잔치가 되고 있는데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는 국가보훈처는 진짜 멍청한 집단입니다.

3.
상이군경회등 관련 모든 보훈단체들.
물론 열심히 일하는 직원도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회원들의 권익을 위하지는 않고 조직이 개같이 돌아가는데도 침묵하고 월급만 챙겨간다면 이는 잘못된것입니다.
보훈단체들은 회원들에게 암적인 존재가 된지 오래입니다.

대다수 회원들이 연로합니다.

제대로된 보상과 예우도 받지 못한채 불쌍하게 회원들이 죽어가는것은 방관하고 회원들의 권익은 땅바닥에 쳐박아 놓고 도대체 사람으로서 할일입니까?

썩어빠진 보훈단체 임직원들이 웃고 있을때 회원들은 죽어가고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수수방관하는 정부와 국가보훈처는 더 나쁜놈들입니다.

보훈단체는 기억해야 할것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는 없을것입니다.
잘한것은 칭찬받겠지만 회원들에게 잘못한 범죄행위는 영원히 기록되고 기억되고 남겨질것입니다.
회원들을 생각하지 못하고 오로지 돈에 충성하고 사람에 충성하는 상이군경회등 보훈단체 임직원들은 사표쓰고 각자의 집으로 가기 바랍니다.

국가유공자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파이팅 하세요.


Comments

용가리™ 2018.04.08 13:53
제 글을 다른곳에 퍼가지 마시길 아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정태원 2018.04.08 13:58
우와.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Dragonball 2018.04.08 14:14
1000% 공감합니다.
MC몽킹 2018.04.08 14:19
필력이 대단하십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카리스마 2018.04.08 18:24
공감합니다
장기준 2018.04.08 22:46
구구절절 옳으신말씀 공감합니다.
하루속히 피부에 와닿는 개선된 국가정책이 반영되어
몸도아픈데 마음의 상처까지 받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리죠 2018.04.09 03:49
동감합니다
킹가솔져 2018.04.09 09:00
이런 처우를 받는 것이 국유자라면, 애당초 국가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마음을 가지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애국하겠다고 마음 가졌던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눈내리는밤 2018.04.09 09:05
마음을 움직이는 좋은 글이네요~
똥집 2018.04.09 09:09
용 가리 님 옳은 말 씀 이십니다 😀전폭 적으로 지 지 합니다 이썩어빠진 보훈정 책을 뜯 어고쳐야 합니다지지해주십시요
상감 2018.04.09 09:14
용가리님 글 모처럼 속이 후련해집니다... 의무복무자인 저에겐 과거나 현정권도 아무런 변화없이 꼼수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뭐가 따뜻한 보훈인지? 6월이 되면 또한번 생색 내기로 요란해지겠군요 그리고 나서는 감감 무소식 아직까지 업무파악도 제데로못하는 보훈처 직원들 지금도 어떻게하면 보상을 최대한 막을수있을까만을 연구 노력하고있겠죠 정말 식상하고 지쳐갑니다
장현철 2018.04.09 15:53
동감합니다~~~~ 이 따위 보훈정책을 만든 장본인들이 궁금해지네요
돈없고 빽없는게 서럽기만 하네요
이영수 2018.04.09 17:09
용가리님 말씀 100프로 공감합니다.
신현민 2018.04.09 17:25
이런분과 국사모에 같이 있다는것이 영광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새겨 듣겠습니다.
김정명 2018.04.10 02:02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겨울나그네 2018.04.10 11:58
참 으로 올바른 지적 과 가슴이 뛰네요~^^
공감과 함께 큰 응원 박수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너구리 2018.04.11 07:21
맞습니다
휘리릭 2018.04.11 11:44
글 멋지게 잘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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